|
정부 보조금을 빼돌리고 장애인들을 상습 폭행한 장애인시설 대표와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대구지방검찰청 김천지청은 보조금을 횡령하고 장애인을 폭행한 혐의(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법률 위반 등)로 경북 구미시 중증장애인시설 대표 A(50·여)씨와 사무국장 B(41)씨 등 6명을 구속하고 어린이집 시설장 C(38)씨 등 1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A씨와 B씨는 지난해 2~10월 13차례에 걸쳐 입소 장애인들의 손과 발을 묶고 감금,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와 C씨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116차례에 걸쳐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장애인시설의 시설비를 부풀려 6억 여 원을 가로 챈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