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김천내일신문 | | 김천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김천경제아카데미 두 번째 특강이 지난9월24일 김천상의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상공인과 시민 70여명이 참석하여,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가끔은 제정신」의 저자로 잘 알려진 허태균 교수를 강사로 초빙한 가운데, 사람들의 착각에서 기인하는 판단의 역설과 모순된 행동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사고와 리더쉽을 배워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허태균 교수는 위험을 회피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오히려 위험성을 높일 수 있다는 “가용성 방략”, 자신과 관계된 것은 모두 바람직하다고 착각하는 “내집단 편애”, 로또 당첨 등 불가능한 것에 대해 지나치게 기대하는 “비현실적 낙관주의”, 자기중심적 생각으로 다른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려는 “이심전심의 착각” 등 네가지 유형의 착각에 대해 재미있는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허태균 교수는 “대부분의 리더들이 자신의 마음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라 착각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사례와 내용들을 바탕으로 자신이 알고 있는 것들, 심지어 절대적인 진리로 생각하고 있는 것들조차 자신만의 착각이 아닌지 한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진정한 리더는 자신이 틀릴 수도 있다는 합리적인 의심으로 타인의 생각과 행동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진정한 소통과 리더쉽이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강조하며, 강의를 마무리 하였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제공한 도시락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허태균 교수가 소개하는 재미있는 일상의 사례를 통해 강의주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공감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김천경제아카데미는 지난 9월 17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6주간에 걸쳐 강좌가 개설되고 있으며,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석하여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다음 강좌는 10월 1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에 김길우 제인병원 한방진료원장을 초청하여 “체질별 건강관리법”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