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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갑표 직지농협 봉계지점장은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인천을 출발하여 부산 낙동강 하구둑 까지의 국토 종주를 완주 했다.
사정상 계획세우기와 정보수집 등의 종주준비가 미흡 하였지만 국토종주를 무사완주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들 (전준현 대학생)이 함께 해 주어서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자전거 장비와 체력, 직장인으로서 휴가기간 동안 완주 해야만 하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엄추지 않는 페달과 시간 싸움을 하며 앞만 보고 달리다 보면 어느 듯 빨간 부스의 인증센터가 우리를 반겨 주었다.
충주 탄금대, 우포늪, 경천대 등 인증센터가 있는 곳들 중 유명관광지가 있지만 정작 유명 관광지를 둘러볼 여유를 갖지 못한 것이 안타 까웠다.
우리 부자는 하루 200km이상을 달려야만 3일만에 완주 해야 된다는 부담감 때문에 관광지를 둘러볼 수 없었지만 시간적 여유를 갖고 종주길에 나선다면, 하루에 달리는 km수를 줄이고 마음의 여유를 늘리는 것은 어떨까? 아마, 일석이조의 여행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국토종주에 가장 힘든 것은 바닥난 체력도 문제지만 숙박 및 식당을 찿기가 가장 어려 웠으며 한밤 중에 강천보 근처에서 아들과 함께 끓여먹는 라면맛은 아마도 내가 태어나서 먹어본 라면중에 최고의 맛이라고 기억된다.
이화령를 넘어서는 무릎 통증으로 인하여 파스 스프레이를 뿌려가며 페달을 밟고 너무 힘들어 포기 할까 라는 생각을 수십차례 하였으나 함께 해준 아들덕분에 2박3일의 국토종주는 내평생 최고의 추억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4대강(금강,영산강) 종주, 제주도 종주를 아들과 함께 계획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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