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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2014 농구대잔치 김천시청 우승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03일
ⓒ 김천내일신문
대한농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신한은행 2014 농구대잔치』가 11.27 〜 12.5(9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중이다.
    
이번 대회는 갑오년 한해 농구를 총결산하는 의미 있는 대회이다. 참가팀은 남자부 7팀, 남자2부 4팀, 여자부(여자대학 및 실업) 4팀 전체 15개 팀이 참가하여 3개부 24게임의 경기가 펼쳐진다. 남자부 예선리그 및 남자2부, 여자부 풀리그경기가 11.27 〜 12.2까지 진행되며 인터넷(네이버 스포츠)으로 중계하고 있다.
    
풀리그로 진행된 여자부 경기에서 3전 3승을 기록한 김천시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김천시청은 1일 열린 사천시청과의 조별 풀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63-58로 승리했다.
대회 MVP에는 풀리그 3경기 동안 10득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한 박근영(158cm, G)에게 돌아갔다. 기록상으로 크게 눈에 띈다고 할 순 없지만 특유의 근성있는 플레이와 궂은일로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박근영은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이런 상을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나를 믿어주고 경기에 투입시켜준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드린다. 또 이끌어 준 언니들에게도 감사하다. 많이 배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웃어보였다.
이날 우승으로 김천시청은 지난 종별선수권과 전국체전에서 사천시청에 패배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고 지난시즌 농구대잔치 준우승의 한도 어느정도 풀 수 있게 됐다.
박근영은 “사천시청과는 늘 부담이 된다. 오늘도 2점차까지 추격을 당했다. 질까봐 걱정되기도 했다. 몸도 말을 안들었다. 언니들이 잘해줘서 이긴 것 같다”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박근영은 사천시청과의 결승에서는 4득점에 그쳤다. 하지만 리바운드와 허슬 플레이를 자청하는 등 궂을일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박근영은 3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는 등 총 8개의 리바운드를 올렸다.
어떻게 보면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플레이기도 하다. 그녀는 신장이 작은 편이다. 아무래도 농구는 키가 크면 유리할 수 밖에 없다. 158cm의 키를 극복하는 방법은 성실하게, 또, 악착같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최선이었다.
박근영은 “키가 작기 때문에 외곽슛에서 힘을 보태려고 한다. 궂은일도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수비시에 코치님이 가르쳐 주신 것을 적용하려고 하고 근성있게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천시청 정귀분 코치도 칭찬에 가세했다. 정 코치는 “정말 성실한 선수다. 묵묵히 훈련에 임하고 궂은일도 열심이다. 예뻐할 수 밖에 없다. 성실하다는 말이 근영이를 제일 잘 표현하는 표현이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시즌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한 박근영. 숨가쁘게 달려온 1년 농사가 끝이 났다. 그것도 기분좋게. 박근영은 “올해 2번 모두 사천시청에 패배했지만 마지막에 웃어서 좋다. 내년에는 조금 더 많이 웃을 수 있도록 나부터 노력하겠다”고 말을 맺었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4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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