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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5월의 어린이를 바라보며.

-김천경찰서 경무계장 경위 김준환-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04일
ⓒ 김천내일신문
어린이 날을 맞아 행사장에서 해맑은 어린이들의 모습을 눈여겨보고 또 보았다.
여느때나 같은 얼굴이지만, 오늘은 왜 유심히 그리고 다시 또 보게되는 것일까
오늘은 너희들이 주인공이니 너그들 맘대로 해도 된다는 무언의 배려가 동행한 부모님들의 깊은 인상에서 찾을 수 있었다.
한줄로 음료 한 컵을 나누기 위해 줄지어선 오늘의 주인공을 바라보며 내일은 또 어떻게 달라지지 하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평소 우리는 한가지 이슈에 전력투구를 하고, 쉽게 잊어버리는 소위"냄비근성"이란 말을 쓰곤한다.
가마솥처럼 시간과 마음을 느긋하게 두지 못하는 일관성 없는 우리의 태도를 스스로 탓함이다.
오늘의 주인공이라는 어린이에 대한 태도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학교폭력과 성범죄, 음주교통사고의 피해는 모두 어른들의 잘못된 판단과 실수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현실적 위험에 직면해 있는 주인공들에게 평소 무관심한 탓으로 해맑은 그네들의 얼굴이 오늘은 왠지 새롭게 보이는 것이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에도 그네들은 항상 천진스런 미소를 띠고 있는데 말이다.
오늘만이 특별한 날이 아니라, 미래에 우리 사회를 책임질 일꾼으로 보살피고 가꾸어야 한다.
먼저 배려하고, 양보를 할 수 있는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누가 만들어
줄것인가,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학창시절을 보낼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누가 조성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모범 사회인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하물며, 이 복잡하고 거대한 사회는 어떻겠는가. 개개인이 모여 사회를 이루고 올바른 가치관이 살아있는 사회문화가 다시 모범 사회인을 양성한다. 그 성숙된 사회에서 어른들이여, 안락한 미래를 보장받고 싶지 않는가?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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