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칼럼

[칼럼]4.13총선, 시민의 에너지로 꽃망울 터뜨려야!

-내일신문 한진희 부장-
한진희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17일
ⓒ 김천내일신문
3월도 중순을 넘으며 봄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생명을 틔우기 위한 꽃망울도 움트기 시작했다. 색색의 꽃을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선거도 민주주의의 꽃이다. 선거의 꽃을 피우기 위해 치열한 진통을 겪는 것일까? 요즘 티비에는 한달도 채 남지 않은 20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 이야기로 시끄럽다. 국민의 뜻을 운운하며 물갈이니, 개혁이니, 전략이니, 뒷담화니, 이리저리 싸우는 통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다.

그러나 요즘 김천은 잠잠하다. 후보 여론조사가 끝나고 새누리당이 공천을 발표한 후 부터다.
이철우 후보가 공천이 확정되기 전까지 김천은 시끄럽게 들끓었다.
김천에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세명의 후보가 등록을 했다. 이철우, 임인배, 송승호 후보가 등록을 한 후 일찌감치 선거준비에 돌입했다.
행사장과 시민들을 찾아다니며, 언론사 기사를 통해 얼굴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하루가 멀다하고 시민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SNS에는 온갖 글들이 올라왔다. 특정 인터넷 언론사는 이철우 의원에 대한 음해성 기사를 보도해 법적조치를 받기도 했다. 흠잡기 모함은 시민들을 들쑤셨고, 마음을 불편하게 했다.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 하지 않고, 오로지 타 후보 깎아내리기에만 급급했던 것이다.

이번 선거는 처음부터 말이 많았다. 선거구 획정부터 원활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이러한 혼란스러운 선거판에서 살아남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인지도와 조직력이 미약한 후보들은 시민에게 다가가기 힘들 수 밖에 없다.

시민들은 투표를 위해 인물과 공약을 꼼꼼이 따져봐야 한다. (그러나 각 후보들의 공약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기도 전에 김천의 선거판은 김이 빠져버렸다.)

새누리당 공천이 이철우 후보로 결정되고, 나머지 후보들의 향방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제 김천 시민들은 이간질과 모함에서 벗어나 눈을 똑바로 뜨고 제대로 된 투표를 해야 할 것이다. 국회의원을 결정하는 일은 김천의 미래를 위한 일이기 때문이다.

또 한번의 꽃망울을 틔우기 위해 우주의 에너지를 끓어모으는 꽃의 생명력처럼, 이번 4.13 총선 또한, 김천의 꽃망울을 터뜨리기 위해 온 시민의 에너지를 모아야 할 때다.
한진희 기자 / 입력 : 2016년 03월 17일
- Copyrights ⓒ김천내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가장 많이 본 뉴스
포토&동영상
기획/특집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9,342
오늘 방문자 수 : 48,569
총 방문자 수 : 54,587,584
상호: 김천내일신문 / 주소: 경상북도 김천시 시청4길 6 / 발행인·편집인 : 최도철,한진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도철
mail: che7844@daum.net / Tel: 054-435-2216 / Fax : 054-435-221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322/ 등록일 : 2014.6.16
Copyright ⓒ 김천내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