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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계속 확대 돼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 최중석 지사장-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07일
ⓒ 김천내일신문
집안에 환자가 있으면 경제적 부담이 이만저만 아니다. 치료비도 문제지만 간병비도 만만찮다.

친구 어르신이 지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가족들이 안쓰럽다. 어르신의 간호를 위해 아내와 자녀들이 교대로 간병하고 있어서다. 해당병원은 간호사가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가족을 대신하려면 간병인을 따로 써야 한다. 하지만 간병비 부담이 하루 평균 8만원이라 경제적 부담이 커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래저래 가족들이 밤낮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

이렇게 가족이 사고나 질병으로 입원 하면 집안 식구들이 누군가는 24시간 병실에서 환자와 같이 간병을 해야 하고, 의료비는 물론 간병비까지 부담하며 생업에 위협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경제적으로 나은 사람들은 간병인을 두는데 그 비용이 현실적으로 상담이 부담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지금 주목받는 것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다.

이같은 사적 간병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인 부담과 입원서비스 질 저하 우려 등 간병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서비스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들이 개인적으로 고용한 간병인이 아니라 전문 간호사가 환자의 간병과 간호를 모두 책임지는 서비스다. 지난해 말 의료법 개정으로 ‘포괄간호서비스’에서 이름이 바뀌었다.

‘통합서비스’를 받으면, 중증환자가 많은 대학병원의 경우 환자의 간병비 부담이 하루 2만원 내외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하루 8만원에 이르는 통상적인 간병비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중증질환자 등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감경해주는 산정특례를 받으면 비용이 4000원까지 낮아진다. 또한 감염병 예방의 위한 최소한의 안정장치를 마련하는 것이다.

현재 공공의료기관 26개, 민간의료기관 108개소 등 134개소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에 참여 중이다. 지금까지는 간호인력 쏠림 우려 등 인력 수급상황을 고려해 주로 공공병원이나 지방 소재 병원을 중심으로 통합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병부담은 줄이고, 입원서비스의 질은 높여주는 국민 모두를 위한 제도이다.

이러한 제도의 조기 확대 시행을 통해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게 될 우리사회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모든 요양기관으로 확대돼 적은 비용으로 간병인이나 보호자 없는 양질의 입원서비스를 받을 날 을 기대해 본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6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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