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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재래시장물가동향

채소·양념류와 육란류, 과실류는 오르고 곡물류는 내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20일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가 조사한 지난 7월 18일 김천지역 재래시장인 평화,황금,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에 따르면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채소·양념류는 최근 잦은 비와 더운 날씨로 인한 생육부진과 출하 작업 지연으로 인한 출하량 감소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세부 품목별로 보면 잦은 비와 더운 날씨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배추(상품 1포기)와 오이(상품 1개)는 각각 1,250원과 400원이 오른 4,750원과 850원에 거래됐으며, 같은 이유로 고추(청양고추 상품 1kg)와 시금치(상품 1단), 호박(상품 1개)은 각각 1,250원과 750원, 250원이 오른 5,750원과 5,000원, 850원에 판매됐다.

또한 더위로 인한 생육부진으로 큰 폭의 출하량 감소와 여름휴가철 앞두고 소비증가의 여파로 상추(상품 1kg)는 12,250원이 오른 15,500원에 거래됐다.

반면 산지 출하량이 늘어난 감자(상품 20kg)와 양파(상품 1kg)는 각각 8,500원과 100원이 내린 16,500원과 750원에 거래됐으며, 같은 이유로 마늘(깐마늘 상품 1kg)은 750원이 내린 8,500원에 팔렸다.

육란류는 최근 복날을 맞아 수요가 늘어나면서 닭고기(육계용 상품 1마리)가 500원이 오른 6,750원에 거래되며 소폭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과실류는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 배(상품 1개)와 일기불순과 더위로 인한 생육이 부진한 토마토(상품 10kg)는 각각 500원과 7,500원이 오른 3,500원과 25,000원에 거래된 반면, 산지 출하량이 늘어난 수박(상품 1통)은 1,500원이 내린 13,500원에 거래돼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곡물류는 산지 출하량이 늘어난 보리쌀(상품 35kg)이 1,000원이 내린 64,500원에 거래돼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다수의 품목이 하락한 가운데, 상추(상품 1kg) 342.9%, 오이(상품 1개) 88.9%, 호박(상품 1개) 41.7%, 소고기(한우상등육 600g) 21.1% 등이 올라 전체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6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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