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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사드배치 반대 궐기대회 현장

-김천시민 일만명 궐기대회 통해 사드배치 반대표명
-김천시장 삭발로 의지보여

한진희 기자 / 입력 : 2016년 08월 25일
ⓒ 김천내일신문
김천시민은 8월 24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사드 결사반대 범시민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붉은 머리띠와 리본을 가슴에 단 1만여 명의 시민들은 사드반대를 외치며, 김천의 뜨거운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김세운 김천사드배치반대투쟁위원회 수석 공동위원장은 "태풍과 재난에도 안전한 도시 김천을 후손들에게 제대로 물려줘야한다며, 희망찬 미래를 위해서라도 사드 배치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전 설명이나 주민 동의 없이 성주군이 반발하자 김천 인근지역으로 옮기려하는 국방부의 행태를 용서할 수 없다"며 "사드 배치가 안전하다면 당초 최적지라고 했던 곳에서 왜 다른 곳으로 옮기려하는가"라고 되물었다.

투쟁위 박우도 공동위원장은 지역 국회의원에게 서운하다며 "제발 우리를 힘들게 하지 말아 달라"고 절규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금껏 멋진 혁신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서 이제야 그 틀이 잡혀가는데, 사드 때문에 김천 발전을 중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성주군민이 먹을 수 없다고 뱉은 것을 김천시민이라고 먹을 수 있겠느냐"며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삭발을 자처하고 나섰다.

그 전날 먼저 삭발을 진행한 김천시의회 박희주 의원은 "후손들에게 위험한 것을 물려주고 싶지는 않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후손들에게 존경받는 아버지 같은 대통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궐기대회에 참석한 새누리당 이철우 국회의원이 연설에 나서자. 시민들은 야유를 보내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사드 같은 무기는 비공개적으로 처리해야한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던 이철우 의원은 이날 궐기대회에서 김천도 살리고 나라도 살리겠다고 말했지만, 주민들의 야유와 반발에 이의원은 연설 후 급하게 자리를 떠났다.

지난 22일 결성한 김천 사드 배치 반대 투쟁위원회는 김천 시민의 안전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사드 배치를 반대한다면서 사드 배치 문제로 지역갈등이 일어나고, 지역경제도 어려워지고 있다며, 사드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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