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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배치반대 김천투쟁위원회는 9월 7일 성명서를 발표하며, 성주골프장 사드배치를 철회할 것과 한민구 국방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김천은, 혁신도시가 정착 단계에 접어들면서 인구가 늘어나는 등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이러한 때에 김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국방부의 일관성 없는 사드 정책이 김천발전의 발목을 잡으려 하고 있다.
국방부는 당초 성산포대가 최적지라고 발표했지만 곧 말을 바꿔 제3후보지를 거론하며, 성주와 타협을 하려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상 성주 골프장은 땅은 성주에 포함되지만 가깝게는 1.2km부터 7km 이내에 농소, 남면, 율곡동이 자리하고 있으며 현재 2만 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이에 사드배치반대 김천투쟁위원회는 김천시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를 용납하지 않겠다며,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국력을 분열시킨데 대해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또한 주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놓고, 정치적, 이념적 이해득실을 따지기 보다 14만 김천시민의 뜻을 하나로 결집할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사드배치반대 김천투쟁위의 성명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드배치반대 김천투쟁위원회 성명서>
1. 일관성 없는 국방부의 성주골프장 사드배치 계획은 14만 김천시민들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것으로 절대 용서할 수 없다.
2. 김천시민들의 생존권과 재산권을 지키는데 남, 녀, 노, 소, 여, 야, 보수, 진보가 따로 있을 수 없다.
3. 지역갈등과 국론분열을 야기한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
4. 성주골프장 사드배치가 철회될 때까지 김천시민 모두가 역사적 사명의식을 갖고 끝까지 투쟁한다.
5. 전 시민들이 동참하여 사드배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방향을 이끌어갈 범시민 투쟁위원회를 조속한 시일 내에 발족한다.
2016년 9월 7일 사드배치반대 김천투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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