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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재래시장 물가동향

과실류 오르고 곡물류, 채소·양념류, 육란류는 내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6년 10월 03일
김천상공회의소(회장 김정호)가 조사한 지난 9월 30일 김천지역 재래시장인 평화,황금,감호시장의 주요생필품 58개 품목의 물가조사를 실시했다.

상의에 따르면 전체물가는 보름전과 비교해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품목별로 살펴보면, 곡물류는 산지 출하량이 늘어난 쌀(일반미 20kg)이 2,000원이 내린 33,000원에 거래되며, 내림세를 나타냈다.

채소·양념류는 큰 폭의 내림세를 나타낸 가운데 일기 호조로 산지 출하량이 늘어난 고추(청양고추 상품 1kg)와 상추(상품 1kg)는 각각 5,500원과 2,000원이 내린 4,750원과 6,000원에 거래됐으며, 같은 이유로 시금치(상품 1단)는 4,000원이 내린 3,500원에 팔렸다. 반면 산지 출하량이 감소한 무(상품 1개)와 호박(상품 1개)은 각각 500원과 250원이 오른 4,000원과 1,750원에 거래됐다.

육란류는 폭염의 영향으로 집단 폐사가 발생해 출하량 감소로 이어진 달걀(특란 10개)은 300원이 오른 2,000원에 거래됐으나 소비가 감소한 소고기(상등육 600g)는 1,000원이 내린 22,000원에 판매되며, 소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과실류는 소폭의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산지 출하량 감소로 토마토(상품 10kg)는 7,500원이 오른 50,000원에 거래되며 오름세를 주도한 반면 추석 대목을 지나고 수요가 감소한 사과(상품 1개)와 배(상품 1개)는 각각 1,000원씩 내린 2,500원과 3,000원에 거래됐다.

한편, 지난해 동기 대비해 보면, 다수의 품목이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산지 출하량 감소의 여파로 배추(상품 1포기) 223.1%, 무(상품 1개) 166.7%, 호박(상품 1개) 133.3%, 오이(상품 1개) 100% 등이 올라 전체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6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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