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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 당뇨병은 이렇게 관리하세요.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6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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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라는 만성질환을 정확히 알고 제대로 관리하시라는 의미에서 오늘 캠프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여기 계신 어르신들 모두가 독감 예방 접종도 제 때 맞는 등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는 것 같아 안심이 되네요.”라고 김미경 원장은 말하고 있다.

김천의료원 2층 회의실에서 지난 10월20일 열린 ‘제5회 행복더하기 당뇨교육캠프’마당에서 김미경 의료원장은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당뇨를 앓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시민 5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캠프는 안병민 김천의료원 내과전문의의 ‘당뇨병 관리, 기초부터’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안 전문의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 수치를 무조건 정상 범위 내에서 유지되도록 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라고 전제한 뒤 “무조건 정상 범위 내로 떨어뜨리다가는 고령 환자의 경우 저혈당 쇼크가 올 수 있어 개인마다 알맞은 수치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전문의에 따르면 일반인의 공복혈당 정상 수치는 70~100mg/dL이지만, 당뇨병 환자의 혈당수치는 80~130mg/dL 사이에서 조절되면 괜찮다. 또 식후 2시간 혈당도 정상인은 90~140mg/dL이지만, 당뇨병 환자는 180mg/dL 미만이면 큰 무리가 없다.

다만 앞서 언급한 기준은 어디까지나 고령 환자에 한해서이며, 연령대가 젊을수록 목표 수치는 더 낮아질 수 있다.

그는 이어 “당뇨병은 관리만 잘된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제대로 관리를 하려면 전문의와의 상담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안 전문의는 식이요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육류보다 잡곡밥과 같은 탄수화물이 오히려 혈당을 더 높인다”며 “고령 환자들의 경우 육류보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고집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아 올바른 식이요법을 배워 실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물복용과 음식’이라는 주제로 박은주 영양실장의 강의가 이어졌다. 박 실장은 “쥬스와 커피는 당뇨약의 효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면 안 된다”며 “또한 약 복용은 식후 30분에서 1시간 뒤에 해야 약 효능이 제대로 발휘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교육 프로그램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의료원이 준비한 당뇨식을 시식한 뒤 혈당관리를 위한 에어로빅 코너를 체험했다. 이외에도 ‘당뇨합병증 예방을 위한 보석함 만들기 행사’ 등 이날 캠프에는 당뇨와 관련된 다양한 코너들로 마련됐다.

강해연 의료원 만성질환관리센터장은 “당뇨 예방 및 관리를 위해 매년 알찬 내용들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오늘 캠프가 단순 정보 전달이 아닌 당뇨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체계적인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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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6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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