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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정유년 새해【박보생 김천시장 인터뷰】

-2017 김천시정 미래 100년, 김천발전의 초석을 다진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26일
ⓒ 김천내일신문
지난해 김천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완료, 김천일반산업단지 2단계 준공,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확정·고시 등 굵직한 성과를 바탕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한 해를 보냈으며, 올해는 지난해의 여세를 몰아 더 큰 내일을 그려갈 계획이다. 김천시의 지난해 주요성과와 2017년 주요시정 방향에 대해 알아본다.

Q) 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떠오르는 태양의 힘찬 기운을 받아 희망으로 가득찬 한 해가 되고, 새롭고 웅대한 포부로 하는 일마다 괄목할 만한 발전이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우리 김천시는 15만 인구회복, 산업단지 조성,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혁신도시 활성화 및 원도심 균형발전, 관광인프라 확충 등 시정 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 영남의 중추도시로의 발전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습니다.
남은 임기동안 대형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추진되어 김천중흥시대를 열어가도록 시정추진에 매진하겠습니다. 김천발전의 백년대계를 위한 상생발전에 시민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시고 적극인 동참을 당부 드립니다.
새해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입니다. 어둠 속에서 빛의 도래를 알리며 만물의 영혼을 깨우는 닭 울음과 같이, 미래의 새 꿈을 키우고, 새 희망을 일깨워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매 순간, 가슴 벅차고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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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주요성과】

지난해 김천시는 국·도정 등 각종 외부 평가에서 2016 지방자치경영대상, 2016 대한민국 경제리더대상, 민선6기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대한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 FTA과수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최우수, 농업신기술확산 대상 등 41개 분야에서 수상을 하고 28억9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큰 변화와 발전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김천은 KTX역, 혁신도시 건설, 산업단지 조성, 부항댐 건설,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지역발전에 중요한 대형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시민 모두가 미래발전에 대한 큰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것은 시예산 규모 8천억원 시대 개막과 인구증가로 나타났다. 1960년대 중반이후 반세기 동안 감소를 반복해 온 김천시 인구가 혁신도시 건설과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우량기업 유치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 2005년 이후 10년 만에 14만 인구를 회복했고, 2016년말 현재 14만 2천여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등 12개 공공기관 5천4백여명의 이전이 완료된 김천혁신도시가 인구증가의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현재 혁신도시 율곡동 인구는 1만6천명을 넘어서고 있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에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된 곳은 김천, 대구, 진주 3곳 박에 되지 않는다. 그중에서 김천이 가장 빠르게 성장ㆍ발전하고 있다.
그리고 시 직영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싼 평당 36만원에 공급해 일반산업단지 1ㆍ2단계 사업 모두 준공도 하기 전에 100% 분양이라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25만평 1단계 사업으로 KCC, 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라이트 등 15개 기업이 입주해 6천2백억원의 투자유치와 3천개의 신규 고용을 이끌어 냈다. 그리고 43만평 2단계에는 코오롱플라스틱, 에이치티엘 등 56개 우량기업이 입주하여 6천6백여명의 고용창출과 3조3천억원의 경제효과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십자축 광역철도망 구축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6월 27일 국토교통부가 고시한『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 김천∼문경간 전철화, 김천∼전주간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확정되어 철도망 조기구축에 첫 단추를 끼우는 성과도 거두었다.
그리고 교육이 미래라는 믿음으로 교육명품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2008년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을 설립, 현재까지 181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역 우수인재 1,190명에게 17억9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인재양성재단 기금은 200억원 조성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한 해에 ITF 국제테니스대회, 전국고교축구대회, 전국종별배드민턴 선수권대회 등 11개 종목, 59개 대회가 열려 25만여명의 임원선수단, 관람객이 김천시를 다녀갔다. 대회가 열리는 기간 동안 참가 임직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지역상권도 활기를 띠고 있다. 축구장, 실내수영장 등 스포츠 시설 사용률이 전국 지자체 중 최고 수준인 연간 60~70%에 이르고, 지난해 약 250억원의 경제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천을 찾는 체육인과 경제 활성화 효과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런 성과는 스포츠 인프라를 잘 갖추고,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쳤기에 가능했다. 김천시는 단순히 스포츠 대회만 개최하는 것이 아니라, 문화, 예술, 관광, 농ㆍ특산물 판매 및 홍보를 병행하여 스포츠마케팅을 지역활성화 정책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2017년 시정방향】
시민이 행복한, 살맛나는 김천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 물류교통 중심도시로 성장
혁신도시, 산업단지, 간선도로망 확충-도시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 김천내일신문
지역경제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올해도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 현재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중인 3단계 산업단지를 올해 착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용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청년상인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인교육, 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하나의 축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육성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서민 일자리 창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각종 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스포츠 마케팅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민 모두 만족하는 도시 균형 발전
김천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원도심 재생분야 3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사업’, ‘새뜰마을사업’, ‘도시활력 증진지역 개발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민과 함께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사람이 모이고 활력 넘치는 성공적인 도시 재생의 모델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숙원사업인 삼애원 개발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가시화되는 해로 공동묘지 이장을 금년 내 완료하고, 토지주택공사와 주택건립에 따른 수탁 계약 체결을 완료한 한센인촌 양로주택을 착공하는 것을 비롯해 종합장사시설 공사를 시작함으로써 삼애원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불편사항에 귀 기울여 5,400명의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역사, 문화가 살아 숨쉬는 생태관광 도시
수도산자연휴양림, 수도계곡, 무흘구곡이 자리 잡고 있는 증산관광권역을 곧 개장하는 증산 수도계곡 캠핑장과 올해부터 추진되는 수도계곡 테마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지역 명소로 특화시켜 나간다. 그리고 올해 마무리되는 친환경생태공원과 3대문화권사업으로 추진되는 황악산 하야로비공원의 차질 없는 조성으로 문화와 예술, 역사와 생태를 테마로 하는 직지사관광권역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아름다운 댐으로 알려진 부항댐에 짚와이어와 국내 최장 출렁다리, 생태체험마을 조성 등을 더해 기존의 산내들광장 및 오토캠핑장과 함께 부항관광권역을 국내 최고의 댐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며, 추풍령 관광자원화사업과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 테마가 있는 괘방령 장원급제길사업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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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축 광역교통망으로 여는 교통중심 도시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는 인구 30만 이상의 자족도시를 넘어 내륙 중추도시로 발전하는 성장 기틀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민선4기부터 지자체 간 연대, 중앙부처 건의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해 철도 건설을 위한 국비 예산 30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공사 중인 수서-문경 간 중부내륙선을 연장하는 김천-문경 간 노선이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신규노선으로 확정돼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사전조사가 진행 중이며, 김천-전주 간 동서횡단 철도건설도 착수대상사업으로 반영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역도로망 구축을 위해 지례 교리-거창 간 국도 3호선 건설사업 조기 완공과 신음동-구미 선산 간 국도 59호선 건설, 국도대체우회도로 3구간인 어모 옥률-대항 대룡 간 개설사업도 올해 착공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할 예정이다.

돈 되는 기술농업, 살고 싶은 선진농촌
농업 기반시설 확충과 잠재자원 발굴, 경쟁력 있는 품목 육성으로 시대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ICT 융·복합 기술을 농업에 접목해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이전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첨단농업을 실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들여 생산한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김천노다지장터를 중심으로 한 전자상거래와 KTX역 농산물 판매장, 혁신도시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통한 직거래 활성화를 지원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농산물 공동출하로 유통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을 단계적으로 확장하는 것은 물론 생활하수의 적정처리를 위해 현재까지 1,00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농촌마을 하수도를 정비했으며, 향후 400억 원을 투자해 농촌지역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민 중심 복지와 선진 보건행정 구현
위기상황에 놓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신속하게 발굴·지원하고, 사회로부터 격리돼 비상식적인 생활을 강요당하는 주민이 단 한 사람도 발생되지 않도록 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장애인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보장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문화가정이 지역에 뿌리 내리고 살 수 있도록 통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문화가정에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출산율 제고를 위해 난임 시술비를 전액 지원하는 등 출산장려를 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 및 교육을 통해 ‘출산이 행복한 가정’, ‘아이낳기 좋은 행복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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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년 앞을 내다보는 명품교육 도시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으로 교육도시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을 설립해 지난해까지 181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올해까지 200억 원을 모금해 우수 인재 발굴·육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북 최초로 실시하는 읍면동 전 지역 초등학생 무상급식은 올해도 계속 추진해 나가며, 대학생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김천서울학사, 경북대 향토생활관 등 7개 기숙사를 지속 운영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서울 홍제동에 행복연합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사학진흥재단과 MOU를 체결, 서울지역 대학교에 진학해 있는 보다 많은 학생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교육비의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한 김천
80대의 방범용 CCTV를 주요 도로변 및 범죄 취약지역에 추가 설치해 805대로 운영하는 CCTV 통합관제센터의 역할을 강화시키고, 교통·화재·감염병·범죄 등의 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시민 재산과 안전을 지켜 나갈 계획이다.
국가하천을 비롯한 지방하천의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해 수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고, 붕괴우려지구 등 재해취약지구도 단계적으로 정비해 집중호우, 지진, 태풍 등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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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7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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