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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한진희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2일
김천경찰서 경무과 경리계 순경 오은아
요즘 사회는 해마다 1인 가구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네 집 가운데 한 집이 1인 가구라고 한다.
직장이나 생활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혼자 사는 경우도 있지만, 편하다는 이유로 자의에 의해 혼자 사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이렇게 혼자 사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자연히 범죄에 많이 노출되고 있다.

특히나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로 혼자사는 여성을 표적으로 하는 범죄가 많다. 최근에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으로부터 일어나는 ‘묻지마 범죄’의 증가에 따라 여성들의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더욱이 1인 가구 거주 형태를 보면 원룸, 빌라, 다세대주택, 연릭주택 순으로 많이 분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범죄 행태를 보면 가스 검침원이라고 속이고 원룸에 혼자 사는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 열어둔 창문 사이로 몰래 여성 사진을 찍는 사건, 복도에 몰래 숨어 있다가 비밀번호를 외워서 침입하는 사건 등이 있다.
혼자 사는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면,

늦은 밤 새벽에 혼자 귀가는 되도록 피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아 외진 곳을 혼자 귀가하게 된다면 이어폰은 반드시 빼고 걷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어폰을 사용하면 주변 상황에 대해 둔감해지기 때문에 위험에 노출 되기 쉽기 때문이다.

또, 부득이하게 낯선 사람을 집에 들여야 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사람에게 부탁해 혼자 집에 있는 일을 되도록 피하고, 집을 방문하는 사람의 신분을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 그리고 현관문에 이중잠금장치를 설치해 두고 비밀번호도 자주 변경해야 한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창문을 열어두는 경우가 있는데 반드시 자기 전이나 외출할 때는 현관문이나 창문 단속을 철저히 하고 저층의 경우에는 방범창을 반드시 설치하여야 한다.

1인 가구 여성 대상 범죄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경찰 등 사법기관의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여성 또한 자신에게 있을지 모르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우리 사회도 여성 대상 범죄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피해 예방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천경찰서 경무과 경리계 순경 오은아
한진희 기자 / 입력 : 2017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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