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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천시장 최대원 예비후보자 기자회견 가져

- 경북도당 무 공천 결정 못 내면 탈당해 국회의원 출마 시사-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02일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최대원 예비후보자는 지난5월2일 선거사무소에서 공천의 부정성 과 무 공천을 주장하고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는 집단 탈당하여 무소속 국회의원 출마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 자 회 견 문]

ⓒ 김천내일신문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저 최대원은 오늘 중대한 결심을 발표하고자 합니다.
지난 4월 21, 22일 여론조사와 관련하여 불법선거운동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송언석 당협위원장과 경북도당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리어 불법선거 운동한 후보를 공천하겠다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런 형태는 김천시민의 뜻을 저버리는 처신입니다. 시민의 뜻을 받들지 않는 정치는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저는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경북도당 대변인으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좋은 일, 굿을 일 마다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중앙위 정보통신분과 위원장, 새누리정치대학원 초대 총동문회장, 새누리비전 회장, 18대 대통령선거 상임특보 및 전국중소기업 대책위원장, 중앙위원회 상임고문 등을 두루 거치면서 당에 충성을 다했습니다. 감히 말씀 드리지만 저만큼 당에 충성한 사람도 없을 것이라 자신합니다.
15년 동안 헌신했습니다.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저의 노력과 열정이 지금은 헌신짝처럼 버려지고 있습니다.
동시에 지역정서도 푸대접을 받고 있습니다. 정정당당하게 노력했고, 품위 있게 법과 질서를 지키며 선거운동한 후보가 정당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역정서를 무시하고 끝끝내 눈을 감는다면 저는 자유한국당을 탈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무소속으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한 후 김천시민의 심판을 받겠습니다.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 억울하고 분해서 잠을 잘 수 없다는 전화와 문자를 수십 통 받았고, 울면서 제 손을 잡아주는 할머니, 울음 섞인 목소리로 전화해주는 젊은 지지자를 보면서 힘을 얻고 있습니다.
제 생각을 바꾸면 되는 일이지만, 저를 믿고 따라준 분들을 생각하면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당과 송언석 시당협위원장께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6.13 지방선거 김천시장 후보 경선은 원천적으로 불법입니다. 저의 경쟁자 자유한국당 김응규 후보는 선거법을 어겼습니다. “음성녹음 전화 금지” 규정을 어겼기 때문에 자유한국당 후보 자격을 상실한 것으로 봐야합니다.
이 시점에서 자유한국당이 김천시민을 위한 최선의 길은 김천시장을 무공천하는 것입니다. 지역정서를 무시하지 말아주십시오.
최근 잘못 된 것을 바로잡아 달라는 저의 요청에 경북도당은 “경선결과에 대해 재심의 하겠다”고 약속을 했지만, 중앙당은 재심 자체를 기각하고 법에 가서 호소하라고 합니다. 민의를 존중하지 않는 정당이 어떻게 살아남겠습니까? 약속을 저버리는 당이 어떻게 유권자에게 표를 달라고 하겠습니까?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만일 저의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저는 자유한국당을 탈당하여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다면 출마하겠습니다. 이것은 제 뜻이기도 하지만, 저를 지지해주시는 분들의 간곡한 요청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 요청을 거절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김천시민의 심판을 받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큰 사랑 계속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 김천내일신문
(재) 고려장학회 이사장 최대원 드림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8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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