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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용 소방시설, 제 역할 톡톡히 해내

- 시민이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화해 -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27일
ⓒ 김천내일신문
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는 지난 7월 24일 오후 4시경 김천시 00동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한 시민의 신속한 대처로 초기에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김천시 00동 주택밀집지역 주택 배전반에서 ‘펑’ 터지는 소리와 함께 화재가 발생했고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전00씨(52세)가 건물에서 소화기를 가져와 화재를 진압하여 주변으로 확산되는 걸 막았다고 전했다.

소방대원이 도착 했을 땐 이미 화재는 진압됐으며 자칫 전씨의 초기대응이 없었다면 주택 전체로 번져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하였다.

전씨는 “인근에서 일하던 중 화재를 목격하였고 불을 꺼야겠다는 생각에 무작정 건물에 있던 소화기를 들고 뛰었다”며 “작은 힘으로나마 이웃의 안전을 지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원 김천소방서장은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한 시민의 침착한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며 “주민들의 모범사례가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천소방서는 27일 전씨에게 화재 진압 유공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8년 07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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