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교육/문화종합

김천중앙초 비폭력대화 교사 동아리의 열린 문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입력 : 2019년 05월 31일
ⓒ 김천내일신문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교육을 지향하는 경북교육의 지표를 쫓아 창의·인성 교육에 앞서가는 김천중앙초등학교(교장 백승호)는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서로의 가슴에서 우러나와 상대방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하고자 지속적인 배움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김천중앙초등학교는 교육의 현장에서 학생 간의 폭력이 발생하고 교내 갈등이 법적 다툼으로 이어져 회복할 수 없는 관계에 이르는 현재의 교육현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다. 이에 3년 전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린으로 상징되는 수요기린(평화)마을을 운영해왔으며 이와 병행하여 교사들도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공부모임을 꾸려왔다.

김천중앙초 교사들은 2019년 4월 25일(토), 26일 (일) 양일간에 걸쳐 16시간의 비폭력대화 (Non Violent Communication, 이하 NVC) 집중 과정연수를 이수하였으며, 교육이수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연습과 삶의 적용과 피드백의 필요성을 느끼고 매주 수요일 퇴근 후 학교에서 공부 모임을 꾸려가고 있다.

김천중앙초등학교 교사들이 중심이 된 NVC 동아리의 문은 김천시 관내에 있는 모든 교사들에게 열려 있다. 처벌과 보상에서 벗어나 내적 동기를 강화하는 회복적 학교교육에 뜻을 같이 하는 교사, 교사와 학생 서로의 욕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면서 모두의 욕구를 평화롭게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익혀 교실을 좀 더 평화롭게 만들고 싶은 교사,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교사들은 언제든지 수요일 5시부터 7시까지 김천중앙초등학교로 오시면 된다.

모든 사람들의 행복에 관심을 두고 말하고 행동하기 위해서는 배움의 시간과 실천하는 노력의 시간이 필요하며 교육적 효과를 금방 눈으로 확인할 수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다. 왜냐하면 그 과정을 통해 학생, 학부모 간의 좀 더 깊은 유대감, 신뢰, 조화 연결을 경험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교사를 통해 살아가면서 필요한 중요한 기술들을 배우기 때문이다.

김천중앙초등학교의 NVC 교사동아리가 따뜻한 배움이 있고 소통이 있는 경북 교육의 지표를 앞당기고, 학부모 학생 교사와의 연결을 회복하여 서로의 가슴에서 우러나와 상대방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목표를 이루기를 기대해본다.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입력 : 2019년 05월 31일
- Copyrights ⓒ김천내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가장 많이 본 뉴스
포토&동영상
기획/특집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3,653
오늘 방문자 수 : 31,944
총 방문자 수 : 54,979,025
상호: 김천내일신문 / 주소: 경상북도 김천시 시청4길 6 / 발행인·편집인 : 최도철,한진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도철
mail: che7844@daum.net / Tel: 054-435-2216 / Fax : 054-435-221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322/ 등록일 : 2014.6.16
Copyright ⓒ 김천내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