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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울림 행복한 동행,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입력 : 2020년 10월 26일
ⓒ 김천내일신문
봉계초등학교(교장 문대동)는 2학기 장애공감교육주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0월 23일 대구성보학교 학교 기업인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연주단을 초청하여 연주회를 가졌다.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은 공립특수학교인 대구성보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장애인 연주단으로 2009년에 창단되었다. 2018년에는 전국 최초의 문화예술분야 학교기업으로 전환하여 ‘맑은 울림,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원들이 연주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꿈과 재능을 가진 장애학생을 발굴․육성하여 장애인 문화예술의 꽃을 피워 나가고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유치원과 저학년, 고학년으로 나누어 총 2회로 실시된 이 연주회에서는 동요 메들리, 뻐꾹왈츠, 여행을 떠나요 등 학생들이 흥겹게 따라부를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하모니카로 연주되었다. 특히, 가수 양희은 씨의 ‘상록수’라는 곡은 코로나19로 잔뜩 굳어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희망으로 가득 채워 주었다.
공연 중에 단장 표형민 군은 팔과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으로 태어나 자라면서 겪었던 일들과 이를 그림과 하모니카 연주로 극복해나가는 과정, 장애인을 대하는 우리들의 올바른 태도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공연이 끝난 후, 감동을 받은 학생들은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고 단원들에게 사인을 받고자 하는 줄이 길게 이어지기도 했다. 이모 학생은 “팔이 없어도 발로 그림을 그리는 모습, 보조기구로 하모니카를 부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었다. 장애인은 우리가 도와주어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공연을 보고 나니 그런 편견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봉계초는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를 기르고, 더불어 살아가는 또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계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입력 : 2020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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