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대사공원에서 멋스러운 전통혼례식 거행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21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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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로 인해 우울한 나날이 계속되는 와중에 전통혼례식으로 소박하면서도 멋스럽게 출발한 당찬 부부가 있어 화제다.
한글날인 지난 9일, 사명대사공원에서는 신랑 이승철 (34세/대신동)군과 신부 전연정(32세/대신동)양이 김천시에서 후원하고 김천문화원에서 주관한 제67회 전통혼례식의 주인공으로 탄생했다. 코로나 19의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체온측정을 하는 등 여러 불편함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차분하면서도 흥겨운 가운데 예식이 진행되었다.
12시 정각, 식전 축하공연으로 부채춤에 이어 풍물단을 선두로 신랑과 신부가 탄 가마행렬이 출발해 평화의 탑을 거쳐 북암루 앞에 도착하자 송기동 김천문화원 사무국장의 집례로 예식이 시작되었다. 이날 혼인례는 신부댁에서 신랑을 맞이하는 “친영례”와 신랑이 기러기를 가지고 신부집에 가서 상위에 놓고 절하는 예인 “전안례”, 또 신랑신부가 절하는 예인 “교배례”, 신랑신부가 술잔을 맞추는 “근배례”순으로 화기애애하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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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식이 진행되는 도중 집례의 익살스러운 멘트와 신랑 신부의 실수가 이어질 때마다 하객과 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박장대소를 하기도 했으며 고풍스러운 사명대사공원의 분위기와 어울려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천문화원풍물단은 신랑신부 행렬이 도착한 뒤 평화의 탑 일대를 돌며 두 사람의 밝은 앞날을 축복하는 공연을 펼쳐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21년 10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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