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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내일신문 |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11월 7일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에 대한 2024년 첫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천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서 의원(문경)은 도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공공 의료원임에도 불구하고 산후조리원 이용에 있어 김천시민이 아닌 도민이 이용했을 시 할인율이 다른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청하였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환자 만족도가 다른 의료원에 비해 떨어지고 불친절 민원 발생 수가 최근 3년간 30건 정도로 높은 편이며 인건비 비중 또한 의사와 직원, 간호사 간에 30% 정도 차이날 정도로 불균형이 심한 점을 지적하며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한 원인 파악과 개선책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김천의료원은 포항의료원과 병상수가 비슷함에도 직원 수는 3배 이상 많은 실정으로 적자 폭을 줄이기 위해서는 경영 혁신이 필요하며, 의약품 구매에 있어서도 년 단위 구매가 아닌 분기별로 구매하여 지역업체들의 입찰을 유도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항생제 투약 현황에 대하여 김천의료원이 23년도 기준 25만 건으로 포항의료원 9만 건, 안동의료원 6.9만 건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실정이며 이러한 과도한 항생제 처방은 과유불급임을 지적하였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작년에 비해 올해 1년 미만 퇴직자가 17명이나 늘어난 점을 언급하면서, 간호사들이 한 달에 1주 이상 야간 근무를 할 정도로 업무강도가 강해 가임 적령기 간호사들에게 많은 부담이 되고 있으며, 이는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전쟁이라는 정책 기조와는 배치되는 만큼 직원들의 복리 증진에 좀 더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조직 인력진단 및 개선연구 용역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에 따른 개선의 의지를 찾아 보기가 힘들며, 경영적자에 대한 자구적인 노력 의지도 보이지 않는다고 의료원 운영에 대해 질타하였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현재 병상 가동률이 88.1%로 다른 병원에 비해 높은 편이며, 타 지역에서도 벤치마킹 할 정도로 공공산후조리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병상가동률이 높은편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적자가 나고 상황은 적자 경영에 대한 개선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강하게 질타하였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청렴도 등급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하등급을 받은 점, 병원 내 고충처리 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점, 김천의료원이 주변 거점 병원 없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유리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적자를 내며 그에 대한 자구책이 없다는 점 등 여러 문제점에 대해 강하게 질책한 후 의료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책 마련과 인력 구조에 대한 쇄신을 요청하였다.
마지막으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은 의료원의 경영혁신과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과 구성원들간의 소통과 솔선수범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11일(월)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 의료원의 경영개선 방안에 대하여 다시 한번 점검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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