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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의 망언과 침묵하는 이재명 후보, ‘고무줄 페미니즘’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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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25년 05월 31일
김천, 국민의힘 송언석국회의원은 유시민 씨가 설난영 여사를 향해 쏟아낸 발언에 대해 국민적 분노가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사태는 단순히 유시민 개인의 망언에 그치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 깊숙이 뿌리내린 여성 차별DNA와 운동권 특권의식의 민낯이 여실히 드러난 것입니다.
유시민 씨의 발언은 여성을 남편의 학벌과 지위를 통해 ‘신분 상승’한 존재로 규정하고, 그런 여성은 남편을 비판할 수 없다고 단정하는 운동권 특유의 특권의식을 여과 없이 드러낸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망언을 넘어, 민주당 진영 내부에 만연한 반여성적·봉건적 시각의 실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는 지금까지 단 한 마디의 해명도, 유감 표명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떤 정당의 대선 후보가 여성에 대한 이 같은 모욕 앞에 침묵할 수 있습니까?
사실 더불어민주당의 이러한 행태는 이미 수차례 반복되어 왔습니다. 성차별적 DNA와 뼛속 깊이 박힌 특권의식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유명 아이돌에 대한 성범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후보의 아들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오거돈 부산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더불어민주당 출신 인사들의 권력형 성범죄 앞에서도 민주당은 침묵하거나, ‘피해 호소인’이라는 표현으로 2차 가해를 서슴지 않았습니다. 더 과거에는 5·18 전야제 직후 민주당 인사들이 광주의 유흥주점을 출입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국민이 납득할 만한 해명은 없었습니다.
유시민 씨의 이번 발언은 여성 인권을 말로만 소비해 온 더불어민주당의 위선, 그리고 입맛 따라 바뀌는 ‘고무줄 페미니즘’의 실체입니다.
과거 여성에게 상상할 수 없는 막말을 했던 이재명 후보가 이번에도 침묵하는 것은, 결국 그 역시 여성 억압의 공범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런 후보와 정당에 대한민국 여성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 위선의 정치, 기만의 정치는 결국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25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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