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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동 자연보호협의회, 고성산 일대 불법 엽구 및 쓰레기 수거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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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입력 : 2025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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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곡동 자연보호협의회(회장 김용의)는 6월 11일 고성산 일대에서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오전 7시부터 고성산 등산로와 주변 산림지역에 불법으로 설치된 올무와 폐플라스틱 등 야생동물과 등산객들에게 위험이 될 수 있는 각종 엽구와 쓰레기를 제거하며 산림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힘썼다.

이번 정화 활동에 함께한 강진규 대곡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환경 정비 활동에 나서 주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대곡동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켜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용의 대곡동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오늘 수거한 불법 엽구와 쓰레기들을 보니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속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꾸준한 정화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태 환경을 지켜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곡동 자연보호협의회는 정기적으로 고성산 일대 및 부곡 맛고을 거리 등 관내 주민들이 자주 찾는 지역에서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대곡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입력 : 2025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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