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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내일신문 |
| 김천시의회 임동규 의원(행정복지위원회)은 9월 18일 열린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담배꽁초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김천시 집행부에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임동규 의원은 발언에서 “담배꽁초 필터는 종이가 아닌 플라스틱 성분으로, 분해까지 수십 년이 걸린다”라며 “무심코 버려진 꽁초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화재를 유발할 뿐 아니라, 빗물받이를 통해 하천과 바다로 유입되어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 해양 생태계를 교란하고 결국 인간의 식수와 식탁으로 되돌아온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동규 의원은 “김천시에서는 하루 3만 6천여 개, 연간 약 1,314만 개의 담배꽁초가 버려지며, 이 가운데 약 244만 개가 해양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타 지자체 사례를 들어 김천시 정책의 한계를 꼬집으며, 김천시는 2026년부터 시가랩과 휴대용 재떨이 배부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나, 이미 여러 지자체에서 효과 부족으로 중단된 방식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임동규 의원은 담배꽁초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담배꽁초가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유해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흡연자 인식 개선 사업, ▲상습 투기 지역을 중심으로 전용 수거함을 시범 설치·확대하고, 특히 전국 유일의 KT&G 원료공장이 김천에 있음에도 협업 실적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KT&G와의 적극적 협업을 통한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 설치, ▲2022년 강남 침수 사태의 주범으로 지목된 사례와 상주시의 성과를 근거로 전면 확대를 요구한 빗물받이 거름망 설치라는 세 가지 구체적이고 검증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임동규 의원은 “담배꽁초 무단투기는 더 이상 단순한 도시미관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을 직접 위협하는 사회적 문제”라며, 김천시가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