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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내일신문 |
| 김천여자중학교(교장 박기욱)는 지난 1월 2일, 학교 강당에서 2025학년도 김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인 「연극하며 놀자, 연극학교」 교내 연극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연극 창작의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문화·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협동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1학년 4개 학급 100여 명의 학생과 연극반 동아리 19명이 참여해 총 5개의 창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교육적 가치가 빛난 자리였다. 1학년 학급별 연극은 국어 교과와 연계한 ‘코티칭(Co-teaching)’ 수업을 통해, 연극반은 매주 수요일 동아리 활동 및 방과후 수업과 연계하여 내실 있게 준비되었다. 학생들은 배우 뿐만 아니라 연출, 작가, 소품, 의상, 분장, 음향, 조명 등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맡아 하나의 무대를 완성하는 협력적 예술 활동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발표회는 1학년 4반의 〈레이디버그〉를 시작으로 2반 〈소녀의 세계〉 1반 〈꽃보다 남자〉 3반 〈숨겨왔던 나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각 학급은 청소년기의 정체성 고민과 친구 사이의 우정을 재치 있게 풀어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피날레를 장식한 연극반 동아리의 〈겨울에게 평화를〉은 학교폭력 예방이라는 주제를 진지하게 다뤄 깊은 울림을 주었다.
행사 진행을 맡은 3학년 한 학생은 “후배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무대 뒤에서 소품과 조명을 챙기는 모습을 보며 연극이 혼자가 아닌 ‘우리’가 만드는 예술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여중 박기욱 교장은 “무대 위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1학년 학생들의 연기력을 보고 깜짝 놀랐다”며, “한 학기라는 짧은 준비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예술적 성과는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연극을 통해 배운 소통과 협력의 가치가 학생들의 성장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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