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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김천 ‘스마트시티’ 임차인 121세대, 임대보증금 돌려받지 못해 발 동동

사측, 반환위해 최선…HUG 보증 임차인 피해없어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23일
ⓒ 김천내일신문
김천 민간임대 아파트 '스마트시티' 121세대 임차인들이 임대 만료일 20일이 지나도록 임대보증금 약 180억 원을 돌려받지 못해 조속한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
김천시 아포읍 소재 스마트시티 1~2차 아파트 1천200세대 임대 보증금은 총 729억1천679만 원. 이중 지난 2021년 12월 입주한 1차아파트 6동 465세대중 임대 만료일인 2025년 12월26일까지 반환받지 못한 임차인 121세대 임대 보증금은 180여 억원으로 추정됐다.
아파트 임대보증금은 세대 규모에 따라 1억3천~1억7천여만원이지만 500만 원 계약금만 낸 후 나머지 금액은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디딤돌 대출과 청년·신혼부부 등 버팀목 전세대출 등을 이용해 임대보증금으로 대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임차인들은 전세 보증금의 경우 100%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보증해 준다는 회시측 말만 믿고 안심하고 계약해 입주했지만 막상 임대차 계약 만료 후에도 현재까지 보증금 반환이 이뤄지지 않자 김천시와 국민권익위 등 관계기관에 민원을 제기했다.
임차인들은 "사업주체인 A 건설사 직원이 많은 세대가 갑자기 퇴거 신청한데다 건설경기 불황으로 회사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아 전세보증금을 당장 돌려주기 어렵다고 해 신혼부부나 디딤돌 대출을 받은 청년들은 일반대출 전환시 높은 금리가 큰 부담이다"며 한숨만 쉬고 있다.
이에 대해 건설사는 "주택 공급 과잉과 불황 등으로 121세대 임대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고 있다"며 "임대보증금 반환을 목적으로 금융권에 대출을 진행중에 있으며 보증만료일(보증사고후 2개월)인 2026년 2월26일까지 반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2월26일까지 미반환시 임대보증금 반환 보증에 가입한 HUG에서 신속한 대위변제를 할 수 있도록 필요할 서류 등을 신속히 제공하고 있다. 1단지는 국민주택기금(1순위)과 임차인들의 임차보증금외에는 별도 부채가 없어 가압류 등 임차권 권리침해는 없으며 만약을 위해 임차권 등기명령에 필요한 비용(세대당 27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임차보증금 지급 지연으로 인한 이자상당액(연 5%) 및 은행대출자의 경우 전세대출금 이자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임대보증금은 HUG에서 보증하고 있어 2월26일까지 건설사가 반환하지 못할 경우 HUG에서 반환해 임차인들의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대구일보)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26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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