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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첫 환자 발생
- 70대 여성 야외활동 후 SFTS 확진... 농번기 진드기매개감염병 노출 주의 - - 올해부터 SFTS 환자 항바이러스 치료제‘아비간’도내 3개 의료기관에 공급 -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 입력 : 2026년 04월 28일
|  | | | ⓒ 김천내일신문 | | 경상북도는 최근 도내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이번에 확진된 경북 첫 환자(여, 75세)는 지난 4월 중순 풀 제거 작업 후 발열과 몸살 증상을 보였다. 진료 후에도 호전되지 않아 종합병원을 찾았으며, 지난 24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올해 전국적으로는 울산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지난해 경상북도 SFTS 환자수는 45명으로, 전국(280명)의 약 16.1%를 차지하며 시도별 발생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도내 농업인구 비중이 높고, 감염 취약 계층인 60대 이상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적, 인구 구조적 특징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SFTS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토시, 장갑, 양말, 목수건, 장화) 착용 △풀밭 위에 앉거나 옷 벗어 놓지 않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후 즉시 샤워하기 △작업 또는 귀가 후 일반 옷과 분리 세탁하기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료기관에서는 4월 ~ 11월 중 고열과 소화기 증상으로 내원하는 환자가 있을 경우 최근 14일 이내 농작업 등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SFTS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또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한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진의 개인보호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으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  입력 : 2026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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