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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품천중학교, 어버이날 맞아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할매 할배 톡톡 데이’ 개최

관터 마을 회관 방문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떡 나눔, 버스킹 공연 등 온기 나눠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입력 : 2026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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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품천중학교(교장 이명자)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품천중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은 8일, 학교 인근에 위치한 관터 마을 회관을 방문하여 ‘할매 할배 톡톡(Talk-Talk)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달래드리고 웃음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교장 선생님의 감사 시 낭송으로 시작한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가슴에 달아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인사를 건네고, 정성껏 준비한 떡과 간식을 대접하며 마을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담은 ‘꿈다락 버스킹’ 무대가 펼쳐졌다. 노래와 춤 등 활기찬 공연이 이어지자 어르신들은 박수로 화답하며 축제 분위기를 방불케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직접 준비한 공연을 즐겁게 봐주셔서 오히려 저희가 더 큰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을의 한 어르신 또한 “학생들이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 북적북적하게 사람 사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니 고맙기 그지없다”며 학생들의 손을 맞잡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명자 교장 선생님은 앞으로도 ‘할매 할배 톡톡 데이’와 같은 세대 간 공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교육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입력 : 2026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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