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교육/문화종합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물류과, AI 시대 물류혁신 이끌 K-U시티형 인재 양성

로봇이 움직이는 물류현장, 사람의 경쟁력을 가르치다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입력 : 2026년 05월 20일
ⓒ 김천내일신문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지난 5월 19일 스마트물류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AI 시대 스마트물류와 인적자원관리(HRM)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AI, IoT, 로보틱스, 자동화,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술이 물류 현장과 기업 경영에 미치는 변화를 이해하고, 스마트물류 분야 중간관리자로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강연을 맡은 정혜진 교수(칼빈대학교)는 AI 시대에도 기술은 도구이며,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은 결국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물류를 단순한 배송, 창고관리 자동화를 넘어 기업의 운영전략, 고객경험, 인력관리 방식까지 변화시키는 핵심 경쟁력으로 설명했다.

정 교수는 아마존의 물류 자동화와 풀필먼트 전략, 쿠팡의 스마트물류 비전, CJ대한통운의 AI 기반 화물운송 매칭 플랫폼 등 국내외 주요 사례를 소개하며 물류산업의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물류산업이 단순 노동 중심 구조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로봇 운영, AI 시스템 모니터링, 자동화 설계·최적화 중심 산업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정 교수는 물류 자동화가 일자리를 단순히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역할을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복적이고 위험한 업무는 로봇과 자동화 기술이 담당하는 반면, 인간은 문제해결, 협업, 소통, 리더십, 공감능력 등 고차원적 역량을 중심으로 역할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특강은 스마트물류 교육을 기술 중심에 한정하지 않고, AI 시대의 직업윤리와 인적자원관리 변화까지 함께 다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 교수는 AI 활용의 투명성과 데이터 프라이버시, 개인정보 보호, 기술 편향에 대한 비판적 사고, 인간 존엄성을 고려한 의사결정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물류산업의 기술 변화뿐 아니라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과 조직문화의 변화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AI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본질은 사람을 위한 일이라는 점인 만큼, 앞으로도 산업 현장과 연계한 전문가 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물류산업을 이끌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물류과는 지역 특화산업인 물류 분야와 연계해 현장 중심 교육, 전문가 초청 특강,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 기업 연계 실무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개교 70주년을 맞은 경북보건대학교는 울산항만공사, 쿠팡풀필먼트, 스노우피크코리아, 영진약품, SK쉴더스, 경북테크노파크, 부릉, GS 경산물류센터 등 총 32개 기업과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지역 고교-대학-취업-지자체를 연계한 K-U시티형 지역혁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입력 : 2026년 05월 20일
- Copyrights ⓒ김천내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가장 많이 본 뉴스
포토&동영상
기획/특집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1,892
오늘 방문자 수 : 15,516
총 방문자 수 : 57,661,990
상호: 김천내일신문 / 주소: 경상북도 김천시 시청4길 6 / 발행인·편집인 : 최도철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도철
mail: che7844@daum.net / Tel: 054-435-2216 / Fax : 054-435-2219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322/ 등록일 : 2014.6.16
Copyright ⓒ 김천내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