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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70년을 빛낸 사람들, 일곱번째 이야기 – 임민아 동문
감염병 현장을 지키다” … 경상북도 제1호 전문 역학조사관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26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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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내일신문 |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동문들의 이야기를 담은 ‘동문 릴레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은 경상북도 역학조사관으로 활동 중인 임민아 동문이다.
임민아 동문은 현재 경상북도청 복지건강국 공공의료과에서 감염병 대응 및 역학조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감염병 발생 원인과 전파 경로를 분석하고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업무를 수행하며, “감염병 현장의 최전선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대응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임 동문은 2017년 경상북도 수습역학조사관으로 첫 업무를 시작한 이후, 2020년 12월 전국 7번째이자 경상북도 제1호 전문 역학조사관으로 선발돼 활동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는 질병관리청 역학조사 전문과정을 수료하며 감염병 대응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코로나19 대응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뛰었던 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학교에서 배운 전공 교육과 실습 경험이 실제 현장에서 큰 강점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간호학에서 배운 임상적 판단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사람을 이해하는 시각이 역학조사 현장에서 매우 중요하게 작용했다”며 “성인간호학, 아동간호학, 지역사회간호학에서 배운 내용들이 실제 감염병 대응 과정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공보건 분야를 꿈꾸는 후배들에게는 “다양한 분야와 사람들에 관심을 가지고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가능성을 제한하지 말고 폭넓은 경험과 도전을 통해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전문가로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간호사의 역할은 병원 안에만 머무르지 않는다”며 감염관리, 공공보건, 국제보건, 디지털 헬스케어, AI 기반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간호사의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모교가 후배들에게 더 넓은 시야와 다양한 진로를 경험할 기회를 많이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 동문은 모교에 대한 애정도 전했다. 그는 “경북보건대학교는 간호사의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출발점이었다”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용기와 책임감을 가르쳐준 자랑스러운 모교”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개교 70주년을 맞은 모교를 향해 “앞으로도 경북보건대학교가 미래 보건의료를 이끌어갈 인재를 계속 키워내는 대학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북보건대학교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축적해온 교육의 가치와 전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공공보건, 감염관리,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보건의료 분야를 이끌 전문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26년 05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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