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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영남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들, 5.18민주화운동 모독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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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26년 05월 26일
 |  | | | ⓒ 김천내일신문 | 80년 5월 군부독재에 항거하는 광주시민들을 탱크로 짓밟은 신군부를 미화하는 듯한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홍보 이벤트로 전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위시해 영남지역 국회의원들의 5.18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행위가 도를 넘고 있다.
‘탱크데이’에 분노한 시민들의 불매운동이 확산되자 지난 25일 장동혁 대표는 “내 커피는 내가 고른다는 자유시민의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주자”, “예언 하나 하겠다. 스타벅스 불매운동 기한은 딱 6월 3일까지일 것”이라며 5.18민주화운동을 모독하고 국민 정서에 반하는 망언을 내뱉었다.
같은 날 김기현 전 당대표(울산 남구을)는 선거운동복을 입은 채 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내가 마실 커피를 내가 선택할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고 5.18을 폄훼한 장 대표에 동조했다.
앞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김천시)는 제46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인 지난 18일 광주 방문과 관련해 “나는 더러버서 안간다”고 비하한 발언이 문제가 되자 “‘더럽다’가 아니라 ‘서럽다’고 한 것”이라며 거짓으로 둘러댔다.
당시 녹취파일이 공개되고도 송언석 원내대표는 아직 아무런 사과를 하지 않고, 국민의힘 지도부는 5.18민주화운동을 이용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보수층을 결집시키는 기회로 삼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12.3 비상계엄 내란 당시 장동혁 대표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하고, 대부분 영남지역 국회의원들은 국회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윤석열 탄핵소추안 반대에 동조하고도 한마디 반성과 사과 없이 이제는 민주화·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조롱·혐오하는 일베와 다를 바 없는 인면수심(人面獸心)과 같은 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그릇된 역사 인식과 편향된 이념에 사로잡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상징과도 같은 5.18민주화운동을 모독하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강력히 규탄하며 조속히 ‘윤어게인’ 망상에서 벗어나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2026년 5월 26일
더불어민주당 경상북도당 |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26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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