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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민 김천시장 후보, 정청래 당대표 지원유세 속 ‘사전투표날을 앞두고 마지막 투혼’

- 정청래 당대표 “예산 편성하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김천 특별법 및 예산 전폭 지원할 것” 팩트 확약
- 오중기 후보 “김천 혁신도시 완성과 경북 대전환, 이재명 정부와 함께 반드시 해내겠다”
- 나영민 후보 “30년 굳은 정당 장벽 깨고, 오직 김천 발전 위해 일할 ‘진짜 일꾼’ 선택해달라” 호소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입력 : 2026년 05월 28일
ⓒ 김천내일신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5월 28일 오후 5시, 김천 혁신도시 탑텐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나영민 김천시장 후보와 정청래 당대표,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박성현 도의원 후보, 임동규·박희현·권용덕·이기유 시의원 후보, 비례대표 전은애·홍정애 후보 등이 총출동한 가운데 김천의 대전환을 위한 마지막 총력 지원유세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유세에서 나영민 후보는 최근 큰 수술을 받아 아직 상처가 채 아물지 않은 불편한 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김천의 변화를 열망하는 시민들 앞에 서서 쉰 목소리로 “김천이 1년 늦어지면 10년 뒤처진다”며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는 ‘상처 투혼’을 펼쳤다.

또한 이날 오후 4시경에는 구미 지원 유세를 마친 한정애 국회의원도 김천 율곡동을 찾아 나영민 후보와 함께 유세차량에 올라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 의원은 혁신도시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고, “김천 발전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움직여야 할 시점”이라며 나 후보에 대한 힘 있는 지원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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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당대표 확약, “예산과 입법 쥔 민주당이 김천 발전 전폭 지원할 것”
이날 지원 유세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김천 시민들을 향해 ‘확실한 팩트와 권한’을 바탕으로 한 예산 폭탄을 약속했다.

정 대표는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두 가지는 바로 ‘예산’과 ‘법’이다”라고 전제한 뒤, “예산은 이재명 정부에서 편성하고 민주당이 국회에서 통과시키며, 김천 발전을 위한 특별법 역시 민주당이 주도해야만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 잘하고 완벽하게 준비된 나영민 후보가 시장이 된다면, 중앙당 차원에서 김천 발전을 위한 예산과 입법을 전폭적으로 책임지고 지원하겠다”고 공개 확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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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정 대표는 “시의원 3선에 의장까지 지낸 나영민은 이미 검증이 끝난 후보”라며 “수십 년간 특정 정당이 독점하며 정체된 김천의 굴레를 벗겨내고 푸른 신호등을 활짝 켜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 오중기 후보 “김천 혁신도시 중심으로 경북 균형발전 완성”
이날 함께 유세에 나선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역시 김천 발전과 경북 균형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오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첫 삽을 뜬 곳이 바로 김천 혁신도시”라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경북 행정통합과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반드시 이끌어내 경북의 새로운 성장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천 혁신도시는 단순한 신도시가 아니라 경북 미래 성장의 핵심 축”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김천시가 함께 손을 맞잡을 때 진정한 지역 균형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한 “준비된 후보 나영민과 함께라면 김천은 더 이상 멈춰 있는 도시가 아니라 경북 발전을 이끄는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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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영민 후보의 외침, “정당이 아니라 오직 김천을 위해 일 잘할 사람을 보라”
정청래 당대표와 오중기 후보의 지원 연설에 이어 연단에 오른 나영민 후보는 굳은 정당 장벽에 가로막혀 있던 김천의 현실을 타파해야 한다며 웅변을 토했다.

나 후보는 “그동안 우리는 오로지 한길(특정 정당)만 선택해 왔지만 그 결과는 어떠냐”고 반문하며, “지금은 김천에 확실한 변화를 주어야 할 때다. 이제는 맹목적인 정당 투표가 아니라, 진짜 김천을 위해 일 잘할 사람, 시민의 삶을 바꿀 능력이 있는 인물을 보고 선택해야 한다”며 인물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어 아직 수술 자국이 아물지 않아 몸에 붕대를 감고 통증을 견디며 유세차에 오른 나 후보는 “비가 오면 시민의 우산이 되고, 눈바람이 불면 가장 앞장서서 바람을 맞겠다”며 “마지막 남은 힘까지 쥐어짜 내 김천의 푸른 미래를 열겠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에서 기호 1번 나영민에게 김천을 위해 일할 단 한 번의 기회를 달라”고 간곡히 읍소했다.

유세 현장은 상처를 딛고 일어선 나영민 후보의 투혼과 중앙당의 강력한 예산 지원 약속, 그리고 경북 대전환 비전이 맞물리며 선거 전 마지막 민심의 분수령이 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입력 : 2026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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