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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고려대학교의료원, 5G 기반 이동형 의료플랫폼 활용 의료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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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26년 06월 02일
ⓒ 김천내일신문
김천의료원은 지난 5월 29일 상주시 모동면 노인회관 일원에서 고려대학교의료원과 함께 ‘찾아가는 희망병원’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찾아가는 희망병원은 공공병원이 의료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 필수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간 건강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고령층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를 제공해 질환의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고려대학교의료원, 상주시보건소, 상주시 모동면 행정복지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상주시 모동면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의료기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으로, 이번 의료봉사는 지역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천의료원은 신경외과, 정형외과, 내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의료진과 간호인력, 검사인력, 행정인력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진료에는 정용구 원장(신경외과), 신상원 과장(내과), 장호진 과장(정형외과)이 참여해 주민 진료와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우창민 공공의료본부장도 현장에 함께해 의료봉사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공공의료지원부, 간호부, 건강증진센터, 영상의학과, 약제부, 시설관리부 등 여러 부서가 함께해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 X-ray 촬영, 골밀도 검사, 투약 및 복약지도 등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운영하는 5G 기반 이동형 유연의료 플랫폼이 함께 활용됐다. 해당 플랫폼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의료기술을 결합한 이동형 의료시스템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다양한 검사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형 의료서비스 모델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동형 의료플랫폼을 활용한 현장 실증이 진행됐으며,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필수의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공공의료 협력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주민들은 기본 건강검사와 혈액검사, 심전도 검사, X-ray 촬영, 골밀도 검사 등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진료와 치료가 필요한 경우 김천의료원 및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정용구 김천의료원장은 “찾아가는 희망병원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의료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고려대학교의료원을 비롯한 지역 내 보건·복지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이동형 의료플랫폼 등 다양한 공공의료 자원을 활용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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