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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어르신들, 감성 입힌 ‘이색 공예’에 푹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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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26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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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내일신문 |
| 경로당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 가방을 꾸미고, 자신의 사진을 넣은 세상에 하나뿐인 키링을 만드는 이색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노년기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기기 이용 편의를 높이고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창작 활동을 연계해 참여도를 극대화했다.
먼저 진행된 ‘스마트폰 에코백 꾸미기’에서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소형 에코백을 직접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손 근육을 사용하는 창작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내 소중한 스마트폰의 집을 지어준다”는 재미가 더해져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분실 위험도 대폭 줄이는 실용적 효과까지 거두었다.
이어 진행된 ‘나만의 스마트폰 키링 만들기’는 어르신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어르신들은 행복선생님이 출력해준 젊은 시절 사진이나 가족 사진을 DIY 키링에 넣고 예쁘게 꾸며 스마트폰 에코백에 달 수 있는 특별한 키링을 완성했다.
이 과정에서 어르신들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사진과 얽힌 추억을 공유하며 이야기꽃을 피웠고, 이는 경로당 회원 간의 깊은 친밀감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 손으로 직접 스마트폰 가방도 만들고, 예쁜 사진을 넣은 열쇠고리도 만드니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라며 “경로당 오는 시간이 어느 때보다 기다려지고 즐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부화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이 손끝으로 완성한 작품을 보며 높은 성취감을 느끼고, 스마트폰 분실도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폰 에코백 가방에는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기획예산처 복권기금이 함께합니다.’ 문구를 삽입하여 사업 수혜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복권기금의 공익적 역할을 직접 홍보했다. |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26년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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