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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물류과, 일본 후쿠오카 물류와 유통 현장에서 답을 찾다
기업탐방·해외대학 교류·물류·유통 현장 탐방으로 글로벌 실무역량 강화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26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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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내일신문 |
|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스마트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는 지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일원에서 스마트물류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해외 견학이나 문화체험이 아니라, 기업탐방, 해외대학 교류, 물류와 유통 현장 탐방을 하나의 교육과정으로 연결한 글로벌 현장실무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일본 후쿠오카 지역의 물류 및 유통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품의 입고와 보관, 이동, 판매, 소비자 전달에 이르는 물류 전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를 통해 교과과정에서 학습한 물류 운영 원리가 실제 산업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해하고, 한국과 일본의 물류 운영 방식과 유통 구조, 고객 서비스, 현장관리 체계 등을 비교·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후쿠오카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도 일본 특유의 정교한 유통 시스템과 현장 중심 서비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도시라는 점에서 연수지로 의미가 컸다. 학생들은 도시형 유통망, 상업시설 중심의 소비 흐름, 물류 동선 관리, 고객 응대 방식 등을 현장에서 관찰하며 물류가 단순한 운송이나 보관을 넘어 산업과 소비,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임을 체감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스마트물류과 교육의 방향을 선명하게 보여줬다. 경북보건대 스마트물류과는 그동안 입학부터 전공교육, 자격증 취득, 기업연수 및 탐방, 기업인 특강, 기업 중심 수업운영, 졸업, 취업까지 이어지는 원스탑교육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이번 일본연수는 여기에 해외 현장학습을 더해 학생들의 시야를 국내 산업현장에서 글로벌 물류·유통 환경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해외대학과의 교류도 중요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일본 현지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물류와 유통 분야 교육의 방향, 지역 산업과 대학의 연계 방식, 해외 학생들의 진로 인식 등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물류 전공이 특정 지역에 머무는 직무가 아니라, 국가와 산업을 넘어 확장되는 글로벌 실무 분야라는 점을 확인했다.
무엇보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에게 보는 경험을 넘어 생각하는 경험을 제공했으며, 스마트물류과 재학생들은 일본의 물류와 유통 현장을 둘러보며 “왜 이 동선으로 운영되는가”, “어떻게 고객 편의를 높이는가”, “어떤 방식으로 효율을 만들고 있는가”, “우리나라 물류 현장과 무엇이 다른가”를 고민했다. 단순히 현장을 견학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공자의 시선으로 산업을 분석하고 비교하는 학습이 이뤄진 것이다.
스마트물류 산업은 자동화 설비, 디지털 운영 시스템, 데이터 기반 현장관리, 유통 효율화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기업이 원하는 인재도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물류 용어를 아는 사람이 아니라, 현장을 이해하고 문제를 판단하며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가 필요하다. 경북보건대 스마트물류과의 이번 후쿠오카 해외연수는 이러한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 과정으로 평가된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이번 일본 후쿠오카 해외연수는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해외 산업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물류와 유통 환경을 비교하며 전문성을 높인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물류과는 국내외 산업현장과 연계한 교육을 확대해 현장 감각과 글로벌 역량을 함께 갖춘 실무형 물류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물류과는 이미 4년 연속 취업 성과를 통해 교육시스템의 실효성을 입증해 왔다. 이번 일본연수는 그 성과가 우연이 아니라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에서 비롯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장면이다.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지식을 기업 현장과 해외 산업현장으로 확장하고, 이를 다시 진로와 취업역량으로 연결하는 구조가 학과 경쟁력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후쿠오카 해외연수는 경북보건대 스마트물류과가 지향하는 교육의 방향을 분명히 보여준다. 물류 교육은 더 이상 강의실 안에만 머물 수 없다. 산업은 현장에서 움직이고, 경쟁력도 현장에서 만들어진다. 경북보건대 스마트물류과는 이번 일본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넓은 현장, 더 큰 시야, 더 현실적인 진로 가능성을 제시했다.
강의실에서 배운 물류가 후쿠오카 현장에서 살아 움직였다. 경북보건대 스마트물류과의 일본 해외연수는 스마트물류 인재 양성의 무대를 국내를 넘어 글로벌 현장으로 확장한 교육 성과이자, 현장을 아는 인재가 취업시장에서 강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례다. |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26년 0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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