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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율로 하나 되는 우리
제21회 목향 합창제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26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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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내일신문 |
| 김천여자중학교(교장 박기욱)는 지난 7월 14일(화),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우러진 가운데 아름다운 화음으로 가득 찬 제21회 ‘목향 합창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합창제는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6년 만에 성공적으로 재개되었던 설렘을 넘어, 한층 더 깊어지고 성숙해진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공동체 의식을 확인하는 뜻깊은 성장의 장이 되었다.
특히 올해 합창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연습을 주도해 나갔다는 점에서 더욱 빛을 발했다. 하나의 완벽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서로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의견 대립과 다툼도 있었지만, 학생들은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독이며 갈등을 화음으로 승화시켰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무대 완성을 넘어, 서로를 포용하고 배려하는 참된 성장을 몸소 경험했다.
이러한 학생들의 노력에 부응하듯, 올해는 지난해보다 훨씬 더 많은 학부모들이 강당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었다. 무대 위 학생들의 열정적인 공연이 끝날 때마다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아낌없는 환호와 기립박수를 보내며 아이들의 성장을 격려했고, 관객석과 무대가 음악으로 긴밀하게 교감하는 감동적인 풍경을 자아냈다.
김천여자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풍부한 감성을 기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기욱 교장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다독이며 하나의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낸 우리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학교를 믿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 연대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26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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