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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물류과, 산학협력 ‘연결축’ 으로

K-U시티 스마트물류 자문 워크숍 개최…지역기업·유관기관 한자리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입력 : 2026년 08월 27일
ⓒ 김천내일신문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스마트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는 지난 8월 26일 대학 본관 2층 스마트물류 통합강의실에서 2026년 K-U시티 스마트물류 분야 자문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기업 및 유관기관과 함께 산업현장의 수요를 대학의 교육·연구·취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상북도 앵커체계(K-U시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사업의 핵심은 기존의 개별 기업 중심 협력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물류과가 기업 간 연결의 매개체가 되어 기업 현장의 문제와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다른 기업과 연계하여경북보건대학교와 기업이 함께 해결방안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물류 분야뿐 아니라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 현장의 기업 관계자와 취업, ICT, 안전 분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산학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에서 히트산업 황태영 상무, 해동무역 김용식 공장장, 신농 김정숙 팀장, 테스크 최석진 차장, 네덱 박혜원 차장, 골드테크 정철 전무이사, 유진제지 박혜연 이사, GS네트웍스 박민규 센터장, 뉴통 최근준 전무와 유수남 이사, 태동테크 김민수 선임, 드림리서치 홍종광 본부장 등이 참석해 각 기업이 산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필요한 지원과 협력 수요를 공유했다.

유관기관에서는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교육원 최상익 부장, 김천시취업지원센터 이수진 팀장과 이지연 컨설턴트,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윤동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업지원과 취업, AI·디지털 전환, 안전교육 등 각 분야의 전문성과 자원을 공유하며,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물류과를 매개로 기업의 현장 수요를 다른 기업 및 유관기관의 역량과 연결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과 전문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논의 역시 단순한 학과 소개를 넘어 기업이 당장 필요로 하는 기술과 교육, 인재를 어떻게 대학과 연결할 것인가에 집중됐다.

워크숍에서는 AI 기술의 제조시설 적용 과정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비롯해 현장 실무인력 채용, 재직자 AI·디지털 역량 강화,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숙련 실무인재 양성 및 신규 인력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교육원은 안전교육을 비롯한 법정 의무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는 산업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맞춤형 AI 교육과정을 공유했다. 이어 경북보건대학교 스마트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는 학과 교육과정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기업이 제시한 현장의 과제를 대학의 교육·인재양성과 유관기관 및 기업의 전문역량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스마트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의 ‘매개 역할’이다. 스마트물류과는 기업과 대학 사이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의 기술 애로와 R&D 수요를 대학의 연구역량과 연결하고,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역량을 교육에 반영하며, 이를 다시 현장형 인재양성과 취업으로 이어주는 산학협력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하고 있다.

즉, 기업에는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자원과 인재를 연결하고, 학생에게는 산업현장을 경험하고 기업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대학·학생·유관기관·지자체를 잇는 선순환의 연결고리가 되는 셈이다.

경북보건대학교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기업 현장의 의견과 수요를 향후 K-U시티 스마트물류 분야 사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특히 기업 수요 발굴 → 교육·R&D 연계 → 현장형 인재양성 → 기업 취업 →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스마트물류과를 중심으로 지역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산학협력의 출발은 대학이 무엇을 제공할 것인가가 아니라 기업이 현장에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듣는 것”이라며 “스마트물류과를 중심으로 기업의 수요를 교육과 인재양성으로 연결하고, 그 인재가 다시 기업의 경쟁력이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해 정착하는 K-U시티형 인재양성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보건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 수요 기반 공동연구, AI 및 디지털 교육, 현장 중심 교육과 취업 연계를 확대하며 스마트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를 지역 산업 및 기업과 대학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거점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입력 : 2026년 0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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