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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 외국인 유학생 4명,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F-2-R 체류자격 취득

어학연수부터 대학 진학·취업·지역 정착까지
…외국인 인재 양성 선순환 모델 성과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입력 : 2026년 09월 23일
ⓒ 김천내일신문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 외국인 유학생 4명이 지역특화형 우수인재(F-2-R) 체류자격을 취득해 졸업 후 지역 취업과 정착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F-2-R은 인구감소지역의 우수 외국인 인재 유입과 장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특화형 체류자격이다. 일정 요건을 갖춘 외국인이 지방자치단체의 추천과 출입국·외국인관서의 허가 등을 거쳐 지역에서 거주·취업하며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외국인 유학생의 졸업 이후 취업과 지역 정착을 연계하는 제도적 기반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F-2-R 체류자격을 취득한 외국인 유학생 4명은 경북보건대학교 어학연수과정을 수료한 뒤 대학에 진학해 현재 졸업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재학 기간 동안 전공교육과 한국어 학습, 한국 생활 적응 과정을 거쳤으며, 대학의 진로·취업 지원과 지역 기업 연계를 통해 졸업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진로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체류자격 취득은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지원이 학업과 생활 관리에 머무르지 않고 ‘어학연수-대학 진학-전공교육-취업-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의 성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북보건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가고 한국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과 생활적응 지원을 비롯해 진로·취업 상담, 지역 기업 연계, 취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특화형 비자 제도에 대한 정보 제공과 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외국인 유학생들이 졸업 이후에도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대학은 이번 사례가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뿐만 아니라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F-2-R 체류자격 취득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을 넘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의 성공적인 학업과 취업은 물론 졸업 이후 지역 정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입력 : 2026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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