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관제센터>소중한 병원비가 든 지갑 신속 회수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 입력 : 2018년 03월 21일
3월 21일 경북 김천시 이마트앞에서 김천역까지 택시를 타고 하차하던 손님이 현금 200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두고 내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갑을 분실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역전파출소에서는 곧바로 김천시 통합관제센터 CCTV 영상을 분석했다.
관제센터에 방문해 영상분석을 시행했으나, 김천지역 폭설로 인해 택시 앞 번호판 식별이 불가하자, 분실자와 같이 택시를 탄 일행이 하차하는 영상을 확보해 택시의 진행방향을 예측 후, 택시 뒷 번호를 특정해냈다.
곧바로 택시회사에 운전기사 연락처를 문의하여 연락이 닿았으며, 운전자가 보관중이던 현금 200만원을 다시 찾게 되었다.
김천시 관제센터는 그동안 보이스피싱, 절도, 자살사건 등 각종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파견 경찰관들의 활약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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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 입력 : 2018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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