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복지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및 특강 실시

ⓒ 김천내일신문

  지난 7월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조례 개정을 통해 구성된 김천시 읍면동 복지협의체는 21개 읍면동 270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앞으로 지역의 소외계층과 복지자원 발굴·지원을 통해 동네 이웃들이 지역을 보살피는 마을 복지체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동 복지협의체 위원과 읍면동장, 담당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읍면동 복지협의체 위원장 21명에 대한 박보생 김천시장의 위촉장 수여 및 읍면동별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 1부 행사에 이어 2부에서는 경북행복재단 박종철 수석연구위원의 민·관 협력 활성화에 관한 특강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 복지협의체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통해 자긍심 및 책임감을 고취시키고, 민·관 협력 실천에 관한 특강으로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복지 마을 공동체를 이끌어 나갈 대안을 찾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특히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참고하여 제작한 “나에게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란 책자를 참석자들에게 배부하여 읍면동 복지협의체 위원들의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애쓰시는 시민들의 열정에 힘을 보태어, 지역의 힘겨운 이웃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웃으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기반을 마련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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