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 불우 보호관찰 청소년 따뜻한 보금자리 지원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19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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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서구 비산동에 거주 중인 불우 보호관찰 청소년 여모군(16세)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목적으로 여러 사회봉사 대상자들이 보람찬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는 도배 등 경험이 풍부한 대상자들을 투입하여 폐기물 제거와 도배 및 장판 등 주거환경을 청결하게 정비하였으며, 이에 필요한 사업비용 약 150만원은 농협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이루어 졌다.
보호관찰 청소년의 조부 여모씨(80세)는 “도배할 돈은 물론 살림살이를 옮길 힘도 없었는데 짐까지 옮겨 도배를 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했다.
또한, 사회봉사 대상자 김모씨는 “비록 몸은 피곤하지만 내가 가진 기술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금일 집행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형식으로 이루어 졌으며, 앞으로도 대구서부준법지원센터는 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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