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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성의고등교 제30회 졸업생 장학금 모교 전달.
-교훈,교가비 제막식 가져-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 입력 : 2016년 10월 23일
|  | | | ⓒ 김천내일신문 | |
김천 성의고등학교( 교장 정재승) 제30회 동기회(회장 서병교)는 10월23일 동창회, 동기생및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훈비, 교가비축복식&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천섭 전 교장을 비롯한 김문수 운영위원장, 재학생들이 참석하고 제30회 서울, 대구, 구미, 김천지구 동기회 임원진들은 정재승교장의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  | | | ⓒ 서병교회장 |
제30회 졸업생들은 교훈, 교가비 및 성의인재양성육성장학금(1,490만원)을 정재승 교장에게 전달하여 동창생, 선후배들에게 많은 칭찬을 받으며 학사기록에 등재 될 예정이다. 특히 제46회 졸업생인 이응광 성악가의 축복식 축가로 인하여 이날 행사 분위기는 한층 더 고조됐다.
이들 졸업생들은 간헐적 모임을 통하여 우리 모교에 뭔가를 해 줄 수 있는 일들이 없는 지를 고민하기 시작하여 지난3월 교가, 교훈비를 제작하자는 안을 놓고 모두가 긍정적이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지난6월 김천지구 동기회 모임에서 최종 결정을 하고 지난달 9월에 전국지구동기회(82명)에서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하며 성의30회 밴드 알림판을 운영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이다.
서병교 회장은 인사말에서 꽃은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인용하고, 우리가 졸업했던 우리가 꿈을 키우며 뛰고 달렸던 모교에 대한 작은 관심과 기부문화정착 이름다운 마음들이 모아지면 이런 뜻 깊은 일들이 만들어진다고 말하고 이번 계기를 통해 소통하고 의미 있는 시간들을 갖자고 덧붙였다.
정재승 교장은 학교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리며 성의 전 교직원은 학교의 무궁한 발전, 그리고 인성과 학력이 조화롭고 올 곧은 인재육성을 위해 모든 열정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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