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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 촉진 김천교육지원청이 앞장서.
- 2016년 쌀 소비 촉진 홍보 캠페인 행사 개최 -
한진희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1일
|  | | | ⓒ 김천내일신문 | |
경상북도가 주관하고 (사)대구·경북 영양사회가 주최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식생활 개선 체험교육이 지난10월29일 율곡초등학교 풍물부의 흥겨운 우리가락을 필두로 하여 학생과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끝났다.
김천교육지원청 장태덕 교육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영양(교)사는 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최고의 재산인 건강을 유지·증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주 중요한 사람들이고 영양(교)사의 역할이 건강한 배움터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되고 있음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김천시 박보생 시장, 김천시의회 배낙호 의장 및 백성철 의원·박근혜 의원이 참석하였다.
율곡초등학교에서 열린 행사는 “건강한 미래! 안전한 먹거리! 우리 쌀과 함께!”라는 주제로 “2016 쌀과 함께하는 식생활 개선 체험교육행사”를 학교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교사(경북영양교사회, 경북학교영양사회)들이 직접 체험교육 행사를 운영하여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아침밥 먹여 학교 보내기’ 캠페인과 ‘트리에 지문다짐’으로 행사를 시작으로 쌀 소비를 위한 홍보자료, 영양교육 및 학교급식운영자료, 약선 요리, 아침식단, 세계 쌀요리, 쿠키플레이를 활용한 영양·식생활교육 실물, 학교급식 해썹(HACCP)기구, 국내산 및 수입농산물 비교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전시하여 쌀과 우리농산물에 대한 친근감을 갖게 하고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식생활 체험마당에서는 나의 건강밥상차리기, 건강간식 찾기, 식품첨가물, 푸드테라피, 미각체험, 영양다트게임 등 친환경적 전통식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적 식생활 체험뿐만 아니라 쌀 요리 체험마당에서는 가래떡을 이용한 와플, 달콤바삭 쌀강정, 바람떡, 인절미 만들기, 미니 김밥 만들기, 쌀브리또, 미숫가루칵테일, 쌀고추장만들기, 수제쌀소시지만들기 등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요리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행사로 건강한 밥상문화가 정착되고 미래사회의 기둥이 될 어린이들에게는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한진희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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