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운곡리 큰개울 농장 김해석 농가 하우스 안에 김천의 명품 자두꽃이 만개했다. 2월 16일 자두꽃을 만개시킨 덕분에 새콤달콤한 자두를 5월 중순경이면 맛볼 수 있게 됐다. 자두농가 김해석씨는 꿀벌 때문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자두를 생산하고 있으며 벌써부터 자두를 구입하고자하는 고객들로부터 전화주문이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명품 김천자두의 명성을 지키기 위하여 여름철에만 나오는 자두를 연중 소비자들게 선보일 수 있도록 작부체계 개선 등 새로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