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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자동차정보처, 추석앞두고 코로나19 차단 방역소독 활동
올봄부터 6개월째 율곡동에서 방역봉사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20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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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내일신문 |
| 김천시 율곡동(동장 이우문)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정보처(처장 박기환)는 추석을 앞둔 9월 23일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소독방역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간 자동차정보처는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시작했던 지난 4월초부터 6개월째 꾸준히 율곡동에서 방역작업을 펼쳐왔던 부서로 이번이 12회차 방역활동이다.
이날도 어김없이 자동차정보처의 부서 직원 5명은 소독용분무기를 메고 다니며, 율곡동 공원 및 산책로내 대중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인 운동기구, 놀이터, 화장실, 쉼터, 데크시설 등 불특정 다수가 사용하는 구조물에 구석구석 꼼꼼하게 소독약품을 뿌렸다. 4리터의 소독약을 분사하고, 한번 더 분무통을 채우고 모두 분사한 다음에야 방역작업이 끝이 났다.
박기환 자동차정보처장은 “코로나19로 불안한 시기에 작은도움이지만 시민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경북혁신도시 이전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4월부터 계속해서 방역봉사에 나서기가 쉽지않을텐데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불특정 다수가 찾는 시설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소비도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체 및 기관분들의 방역봉사활동은 시민의 우려를 씻어낼 수 있는 큰 힘이 된다.”고 방역에 참여해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정보처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율곡동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향방문 및 역귀성 자제’를 홍보하는 현수막을 게첨하고, 주3회 방역활동을 벌이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지낼 준비를 하고 있으며,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당부하는 등 추석에도 코로나19 예방이 최우선임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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