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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대피 안전훈련! 아포 119안전센터와 함께 해요

- 김천소방서 아포 119안전센터 합동 안전교육 및 화재대피 훈련 실시 -
한진희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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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내일신문
율곡유치원(원장 조금숙)은 2018년 4월 24일(화) 오전 10시 40분부터 교직원과 유치원 전체 원아 및 아포 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의 협조로 합동소방훈련으로 실시하였다. 교육내용은 화재대피 훈련, 화재진압훈련, 심폐소생술, 소방시설 사용법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화재대피 훈련에 앞서 유아들은 각 교실에서 교사와 함께 화재의 발생원인과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고, 화재 발생 시 대피 경로와 대피 방법에 대해 애니메이션 자료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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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벨이 울리자 유아들은 손수건으로 입을 막고 자세를 낮추어 교사의 지시에 따라 대피경로를 통해 신속하게 대피를 하였다. 유아들은 호스와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 진압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이어서 액체소화기와 분말 소화기의 차이와 사용법, 옥내 소화전 사용법도 설명과 시범을 보며 학습해 보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소방훈련이 끝난 후 율곡관에서 119 아포안전센터 팀원들로부터 심폐소생술 하는 방법을 배우고 의식이 없는 사람의 생명을 구하려면 신속하게 119에 연락한 후 구조대원이 올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야 한다는 것을 구체적이며 실천 중심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교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하며 유아들에게 시범을 보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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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훈련에 참가한 꽃잎1반 김00는 불이 났을 때의 상황을 인터뷰한 결과 “불이나면 코막고 입막고 허리 숙여서 나가요.” “불이 나거나 사람이 쓰러지면 119로 신고해요.”라고 씩씩하게 대답을 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율곡유치원은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안전 대피훈련으로 유아들이 일상생활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하고 위험 상황에서 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하여 체험중심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
한진희 기자 / 입력 : 2018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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