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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초, 6학년 창업장터 수익금 50만원 기부

창업장터 수익금을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해요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입력 : 2019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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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내일신문
운곡초등학교(교장 김희수)는 6월 5일‘Cloud Valley 창업장터’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506,510원을 2019 경상북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였다.

운곡초등학교는 “다층적 놀이 운영을 통한 초등 교육과정의 학생 주도성 향상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정책 연구학교(2019.3.1.∼2022.2.28.)를 운영하고 있다. 놀이를 통해 합리적 경제활동의 원리를 배우고 창업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경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4일(금)에 6학년 각 교실에서 창업장터를 운영하였다.

ⓒ 김천내일신문
4인 1모둠으로 창업장터 운영을 위한 모둠을 조직하여 가상의 기업을 만들고 시장조사를 통해 판매할 물품을 선정하고 제작하였다. 버튼, 비누, 악세사리, 모기퇴치제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제작되었으며 준비물 구매부터 행사 홍보, 판매부스 설치까지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하였다.

6학년 노모 학생은 “그동안 소비자의 입장에서 물건을 사기만 했었는데 창업장터를 통해 판매도 해보니 경제 수업이 너무 재미있고 많지 않은 돈이지만 난치병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수 교장은 “창업장터를 통해 학생들이 가계와 기업의 합리적 선택에 대해 학습하고 창업을 경험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수익금을 난치병 학생 돕기에 기부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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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입력 : 2019년 06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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