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과, 양파농가 찾아 부족한 일손돕기 앞장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20년 0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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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 스포츠산업과(과장 도춘회) 직원들은 22일(월) 무더운 날씨에도 코로나 19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증산면 금곡리 양파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직원들은 양파농가에 작으나마 보탬이 된다는 생각으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파 수확에 최선을 다했다.
농가주는 “최근 농촌 인력을 대체해 온 외국인 근로자 입국이 코로나19로 제한되어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직접 찾아와 도와주니 힘이 난다며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남추희 행정지원국장은 “농사는 무엇보다 시기가 중요한 만큼 때를 놓치면 한해 농사를 망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농촌일손 돕기로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돕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다수동 포도 농가에도 농촌일손 봉사를 한 스포츠산업과는 앞으로도 일손이 없어 어려운 농가에 꾸준히 농촌일손 돕기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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