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 한국자유총연맹 정기회의 개최
김천내일신문 기자 / che7844@daum.net 입력 : 2020년 09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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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곡동(동장 이우문)에서는 지난 24일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노봉천 율곡동분회장, 이우문 율곡동장을 비롯해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 율곡동분회 제3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봉천 회장과 이우문 동장의 추석맞이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회의에서는‘Happy Together 김천’을 위한 봉사 사업에 대하여 열띤 논의가 있었는데, 특히 산책로 주변의 반려견 배변봉투함 제작, 설치 건이 구체화 되었다.
노봉천 회장은 “율곡동에는 반려견도 산책로도 많은데, 주민과 반려견 모두 살기 좋은 율곡동을 위해 산책로 환경이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자는 의미에서 반려견 배변봉투함 제작은 뜻깊은 사업인 것 같다. 제작부터 설치까지 직접 해보자.”고 말했다.
이우문 율곡동장은 “율곡동은 반려견 동반산책자가 많은 동네이고 반려견의 목줄 및 배변 문제 관련 민원도 많은 상황이다. 배변봉투함이 설치된다면 견주가 스스로 배변정리를 할 수 있어 주변 산책로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율곡동에서 시범적으로 진행 후 향후 확대해도 좋을 것이다.”며 “봉사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하고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자유총연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금은 마스크가 백신과 같다. 개인위생과 방역 관리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율곡동분회는 노봉천 회장을 비롯한 32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휴대용 비누 기탁,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배달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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