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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특집]“이제는 경제입니다” 박보생시장과 함께.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08일
김천내일신문은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박보생 시장을 만나 행복김천, 살맛나는 김천건설에 대하여 들어 보기로 한다.
ⓒ 김천내일신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황금들판의 풍요로움과 사랑하는 가족의 따뜻한 미소로 마음이 풍성해지는 계절입니다. 그 어느 때 보다도 여유로운 추석, 그리고 평소 전하지 못하는 고마운 마음을 살갑게 나누는 뜻 깊고 넉넉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지역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시 예산 8천억시대 개막과 10년 만에 14만 인구회복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혁신도시에는 12개 공공기관, 5,400명의 이전이 마무리 되었고, 산업단지 조성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0년간 300개의 기업을 유치하고, 1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 그리고 1천여 공직자들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박차를 가해 인구 15만을 넘어 3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加也勿 減也勿, 但願長似 嘉俳日)”는 속담처럼 넉넉하고, 풍성한 추석명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Q1. 사드배치 논란으로 많은 시민들이 걱정하고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대응하고 계시는지요?

네, 북한의 핵위협에 대비한 주한미군 사드배치 예정지가 성주군 성산포대로 결정했다가 성주군민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자 제3의 휴보지로 우리 김천과 가까운 성주군 초전면 롯데 골프장이 거론 되면서 많은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롯데 골프장은 농소면, 남면, 율곡동과 인접해 있어 사드배치 시 문제가 되는 전자파 위험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쌓여가고 반대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2일에는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들로 구성된 ‘사드반대 김천투쟁위원회’가 출범했으며, 8월 24일에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시민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드배치반대 범시민투쟁결의대회’를 개최했고, 우리 김천의 자존심을 지키고 굳은 결의를 다지는 마음으로 저와 사드배치반대 김천투쟁위원회 다섯 분이 삭발까지 했습니다.
지난8월 29일에는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김세운 사드배치반대 김천투쟁위원회 수석공동위원장과 함께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방문해 14만 김천시민의 생존권과 재산을 위협하는 사드배치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를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8월 31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밍의당, 정의당 등 여야4당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국민갈등을 조장하는 사드배치를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다음날 9월 1일에는 배낙호 김천시의회 의장, 김세운 투쟁위 위원장 등 공동의장단과 함께 한민구 국방부장관을 만나 제3의 후보지로 성주 골프장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철회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이날 1천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관광버스 24대에 나눠 타고 상경하여 국방부 앞에서 사드배치반대 집회를 열고 국방부에 항의했으며, 김천시의회 의원 전원은 삭발식을 하기도 했습니다.
시내 전역에는 사드배치반대 현수막 게시가 1천여 개를 넘었고, 사드배치반대 김천투쟁위원회는 8월 20일 강변공원 촛불집회를 시작으로, 농소면, 율곡동과 김천시청 앞에서 집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8월 31일부터 김천역 광장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촛불집회를 계속이어 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사드배치로 인한 우리 김천의 피해와 많은 시민들의 불안을 막아내고자 하는 14만 시민들의 염원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사드배치 논란에 대해 냉정하고 현명하게 대응해서 우리 김천이,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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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혁신도시 건설은 지금 어디까지 추진되고 있습니까?

2007년 9월 20일,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첫 삽을 뜬 김천 혁신도시는 3,805천㎡(115만평) 면적에 기반조성 사업비 8,676억 원을 투입해 전국 10개 혁신 도시 중 가장 빠른 진척으로 지난 3월 16일 모든 공사를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기술, 교통안전공단,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12개 기관, 5천4백여명의 공공기관 이전도 마무리했습니다.
12개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IT융합 ▲그린에너지 ▲첨단교통 ▲농생명 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한 4대 클러스터 구축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 공공기관과 경북도, 김천시가 공동협력 사업으로 드림모아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10개 대단위 프로젝트에 39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총사업비 700억원이 투자되는 대한민국 고속도로 역사테마파크(추풍령 관광자원화) 조성사업으로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역사관을,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안전 체험관을 건립하는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그리고 지역의 많은 젊은이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한 ‘혁신도시 지역인재 35% 의무채용 법제화’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특히 지난 7월 5일에는 국회에서 국회의원 16명, 혁신도시지구 단체장 12명, 지역별 대학생 대표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안통과를 촉구하는 국회합동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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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광역철도 노선신설 사업이 추진된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민선4기 시장 취임 직후부터 철도건설 조기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를 10년 동안 130여차례에 걸쳐 끈질기게 건의 방문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 결과 지난 6월 27일, 국토교통부가 확정ㆍ고시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김천을 중심으로 한 3개 노선의 사업이 확정되었습니다.
김천∼거제간 남부내륙철도는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기본설계를 위한 국비예산 30억원을 이미 확보했고, 2016년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었습니다.
김천∼문경간 전철화 사업도 2016년 신규사업으로 반영되어 중부내륙철도와 남부내륙철도를 연결하게 됩니다. 수서∼이천∼충주∼문경∼김천∼진주∼거제까지 새로운 국가 대동맥이 구축되고 중․남부 내륙의 균형발전 뿐만 아니라, 남부지역의 미래핵심 산업단지와 수도권이 직결됨으로써, 제2의 경부축이 되어 지역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김천∼전주간 동서횡단철도는 2차 계획에 이어 다시 한 번 추가검토 대상사업으로 재 확정되었으며, 이 노선은 동서화합, 광역경제권 활성화, 환동해권과 환황해권의 연계 등 국토 균형발전 측면에서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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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그동안 어떤 성과가 있었습니까?

민선4기 출범과 함께 지역경제과를 투자유치과(現일자리투자과)로 바꾸고 직원을 공모해서 선발하여 기업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그 결과 지난 10년간 300여개의 기업을 유치했고 1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또한 기업유치의 최대 걸림돌인 부족한 공장용지 확보를 위해 시 직영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싼 평당 36만원에 공급하여 일반산업단지 1ㆍ2단계 사업 모두 준공도 하기 전에 100% 분양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2009년 기공식을 가진 1단계 25만평은 2011년 준공했으며, KCC, 코오롱생명과학, 바이오라이트 등 15개 기업이 입주해 6천2백억원의 투자유치와 3천개의 신규 고용을 이끌어 냈습니다. 그리고 43만평 규모의 2단계 사업은 지난 6월 13일 준공했으며, 코오롱플라스틱 등 53개 우량기업이 입주해 6천6백여명의 고용창출과 3조3천억원 경제효과로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렇게 2단계 사업의 성공적인 분양에 힘입어 36만평 규모에 1,572억원이 투입되는 3단계 사업도 타당성조사 용역을 완료하고, 그 결과에 따라 사업을 본격화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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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활성화 효과는 무엇인가요?

2006년 전국체전, 2007년 전국소년체전·전국장애인체전 등 3대 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종합스포츠타운 경기장 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기 위해 2008년에 전담부서인 ‘스포츠산업과’를 신설하고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했습니다.
지난해에는 국제대회 8개, 전국규모 대회 40개로 총48개의 대규모 대회가 개최되어 각종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으로 김천을 다녀 간 선수·임원, 관람객이 23만명, 경제적 파급효과는 233억원으로 추정됩니다. 2008년부터 8년간, 276개의 국제 및 전국단위 대회를 개최했고 연인원 174만명이 김천을 다녀가 총1,240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더불어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여자프로배구단이 지난해 5월, 김천시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경북김천 하이패스 배구단”으로 이름을 바꾸어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 김천내일신문

Q6. 김천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있는데, 어떤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까가?

2009년부터 160억원의 사업비로 조성한 ‘수도산 자연휴양림’은 2014년 3월, 체류형 삼림휴양지로 개장하여 주말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친환경적으로 건설된 부항댐은 2012년 11월 담수를 시작해 2014년 준공하여 김천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었고, 전국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2014년 9월에 개장한 ‘부항댐 산내들 오토캠핑장’은 주말이면 100% 예약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부항댐 “삼도봉 둘레길 전국 가족걷기대회”와 산내들공원 “삼도봉 돗자리 영화제”는 천혜의 자연자원과 연계된 특별한 영상 문화체험 행사로서 크게 성공했습니다. 부항댐 주변은 카트체험장, 짚라인, 국내 최장 출렁다리(256m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고, 총사업비 90억원으로 조성 중인 생태체험마을에는 관광펜션, 카라반, 글램핑, 생태체험공원, 체육 및 놀이시설 등을 도입해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황악산 하야로비공원(1,116억원), 친환경생태공원(105억원)은 공사가 한창이며, 추풍령관광자원화사업, 감문국 이야기나라 조성사업(160억원), 무흘구곡 경관가도(116억원), 부항생태숲(50억원) 등 관광분야에 1,807억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 김천내일신문

Q7. 농업·농촌 활성화 시책은 어떻게 추진하고 있습니까?

김천은‘과일의 천국’이라 할 정도로 자두, 포도, 사과, 호두 등 시설농업이 현대화 되어 있고, 전국제일의 시설농업기술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5년 FTA기금 과수산업 전국평가에서 전국 1위를 수상해 18억원의 상사업비를 받는 등 농업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전국최고의 농기계 임대은행은 권역별로 5개소를 운영해 농민들의 수요에 맞추어 서비스를 확대하고, 억대농 3,000호 육성시책을 통해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앞으로 생산과 유통에만 그치지 않고 농업의 6차산업화, 복합농장 육성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옛날솜씨마을과 같은 농촌체험형 휴양마을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도시민의 농촌체험 기회를 늘리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모델로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농가의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사이버농장, 블로그 마케팅, 소셜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생육환경과 재배시설을 원격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팜’사업 등 농업과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생산성 제고와 노동력을 절감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젊은 귀농인에게 귀농단계부터 소득창출까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정착과, ‘부자농촌, 억대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Q8.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설립 등 우수한 교육여건, 어떻게 조성하고 있습니까?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08년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을 설립하고 기금조성에 착수해 1차 목표인 100억원을 2013년에 조기 달성했으며, 현재 172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금까지 1,190명을 선발해 17억 9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2018년까지 2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매년 각급학교에 지원하고 있는 교육경비를 지난 2011년도부터 시세 수입의 5%로 확대하는 한편, 초ㆍ중ㆍ고등학교의 기숙사, 실내체육관, 강당, 급식소, 잔디구장 조성 등 교육시설 개보수 및 신ㆍ증축에 시 예산을 지원해 왔고 지난해 총 80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초등학교 무상급식은 경북도 시부에서 가장 최초로 시행했고, 읍면지역 중학교도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대학생의 학비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등 7개소에 향토생활관 및 학숙을 운영하여 총 2백여명을 선발ㆍ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서울시 강서구에 김천서울학사를 건립해 수도권까지 지원을 확대했습니다.
2009년 김천대학교 4년제 승격과 2009년 김천고등학교 자율형 사립고 지정, 2015년 율곡고등학교 자율형 공립고 지정 등을 통해서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되고 있으며, 2015년 5월, 김천시는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과거 교육도시로서의 명성과 자존심을 되찾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Q9. 시민들에게 드리는 당부말씀...

김천의 미래는 그 어느 때보다 밝습니다. 많은 시민들의 생각과 의지를 모아 내부로는 소통하고, 외형적으로는 변화와 개혁을 이끌어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시정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민선6기 동안 지역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시점에서 중단 없는 김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추석명절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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