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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의회 배낙호의장에게 새해 설계를 들어 뵨다.
-2017년 정유년 제7대 후반기 김천시의회 -
-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신뢰받는 시의회 구축 -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 입력 : 2017년 01월 26일
사랑하고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후반기 김천시의회는 앞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현장 중심적인 의정을 펼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의회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14만 김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고장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  | | | ⓒ 김천내일신문 |
지난 2016년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침체된 지역 경제가 개선될 여지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 김천 인근 성주 롯데 골프장 지역에 사드 배치가 결정되어 시민들에게 커다란 시련과 절망감을 안겨 주었습니다.
또한, 대통령의 탄핵과 국정 혼란을 거듭하며 국가적으로 힘든 시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7년 정유년은 새로운 시작과 탄생을 의미하는 붉은 닭띠의 해입니다. 시련과 절망 앞에서 우리 의회는 시민들과 함께 이겨내고 희망을 찾겠습니다.
김천시 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별, 계층별, 세대별 갈등을 아우르면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로 거듭나겠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현장을 직접 뛰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당면과제를 파악하여 정책과정을 공개하고 토론을 거쳐 시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인정받는 의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시민의 뜻이 의정과 시정에 반영되는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의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방의회도 시대 변화에 따른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식과 혁신적인 사고로 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대처하고 의회 본연의 임무를 더욱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의원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겠습니다. 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간담회, 토론회는 물론 의원 연찬회, 연수기회 확대, 연구모임 활성화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의정을 실현하겠습니다.
의회 본연의 역할은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 그리고 시민의 의견을 시책에 반영하는 것입니다. 비판을 위한 비판, 감시를 위한 감시는 지양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이고, 적극적인 의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배낙호 의장은 “후반기 김천시의회는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구축하고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이라는 큰 틀 속에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 입력 : 2017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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